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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8 (목)

'라스' 김성령X이상민X이정진X마닷, '침샘+입담' 폭발 미식회[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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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OSEN=이지영 기자] 김성령, 이상민, 이정진, 마닷이 침샘폭발 미식회를 벌였다.

23일 방송된 MBC '라디오 스타'에는 미식가 김성령, 이상민, 이정진, 마닷이 출연했다. 마닷은 7살때부터 혼자 낚시를 했다고 밝혔다.

마닷은 "그전에는 아버지와 함께 다녔는데, 아버지가 귀찮아 하셔서 혼자 다니기 시작했다. 회는 11살때부터 뜨기 시작했다. 뉴질랜드 원주민들이 한번 떠주는데 1~2달러 받더라. 용돈 벌려고 시작했다. 참돔 같은 경우 한번 뜨는 1분 정도 걸린다"고 말했다.

마닷은 초고추장을 뉴질랜드에 전파했다고 밝히며 "낚시 가면서 초고추장을 항상 가지고 다녔더니 선장들이 별로 맵지도 않다고 좋아하더라. 그리고 선장들도 가지고 다니기 시작했다"고 말했다.

마닷은 대식가임을 밝히며 "푸드파이터들이 가는 스테이크집에 간 적 있는데, 거기서 1등을 했다. 프로레슬러가 1등이었는데, 그 분보다 1인분 더 먹었다"고 말했다.

MC들은 "취한 적도 없다던데"라고 물었고, 마닷은 "소주 7병 정도 먹는다. 아에 안취하든지 아에 뻗든지 두 경우가 있는데, 뻗었을 때도 20분 정도 자고 일어나 천하무적이 된다"고 말했다.

김성령은 "맛있는 게 먹으러 다니는 것이 낙이다"고 말하며 횡성까지 더덕을 먹으러 간 적이 있다고 밝혔다. 김성령은 먹는 것을 좋아함에도 몸매를 유지하는 비결에 대해 "매일 운동을 한다. 오래하는 건 아닌데 1시간씩 매일 꼭 한다. 꾸준히하는 게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정진은 철마다 챙겨먹는 음식을 밝혔고, "여름에는 민어를 먹는다. 민어가 커서 혼자 먹기 힘들어 사람들을 모은다. 이런 것을 잘하다 보니 촬영장에서도 제작부로 들어오라는 제안을 하더라"고 말했다. 이정진은 자신이 자주 가는 백숙 맛집을 공개하기도 했다.

이상민은 "연어대가리를 진짜 좋아한다. 그거 먹으면 딴 거 필요없다"고 말했고, 이상민은 음식 탐구가라고 밝히며 "외국 가면 슈퍼에 가서 소스를 탐구한다. 그리고 한두개씩 꼭 사온다"고 말했다.

/ bonbon@osen.co.kr

[사진] '라디오스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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