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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19 (화)

[어게인TV]'불청' 홍일권X이연수, 7년만 재회가 안긴 설렘(ft.첫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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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헤럴드POP=원해선 기자] 이연수와 홍일권의 재회가 설렘을 안겼다.

22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불타는 청춘’(연출 이승훈, 김민)에서는 여행을 떠난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강경헌은 지난 번 출연에 뜨거웠던 주변의 반응을 전했다. 멤버들이 하나, 둘 모이자 김광규는 김국진과 강수지는 정말 안 오는 것이냐고 물었고, 강문영은 숙소에 있을 지도 모른다고 말했다. 이에 김광규는 벌써 신혼방을 차린 것이냐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안겼다.

최성국은 “정리랑 해야 되니까 (임시)반장 뽑자”고 제안했고, 화라한 의상을 입고한 김도균이 반장이 되었다. 김도균은 “평소에도 주장역할은 항상 했으니까”라고 말했고, 멤버들은 “그거는 심판이잖아요”라고 정정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랑이 꽃피는 나무’ 대표 청춘스타 홍일권이 새친구로 합류했고, 이연수는 “진작에 나왔어야지. 그래도 너무 좋다”라며 반가워했다. 홍일권은 인터뷰에서 “안녕하세요 배우 홍일권입니다. 연수가 우정출연으로 첫사랑 역할을 했어요. 연수는 오랜만에 봤는데도 많이 변하지도 않았더라고요 무엇보다도 너무너무 반가웠어요”라고 말했다.

이연수 역시 “첫사랑의 연인으로 기억되는 오빠. 푸릇푸릇한 20대 때 일 때문에 알게 됐고요 그러다가 친하게 지냈고 어디론가 사라졌다가 앞에 나타난 느낌”이라며 애틋함을 전했다.

오랜만에 재회한 홍일권은 이연수에 나이가 들지 않고 더 예뻐졌다는 식의 폭풍 칭찬을 쏟아냈고, 이어 출연에 대한 부담감을 드러냈다. 이연수는 “오빠의 모습을 보여주면 되지 일부러 만들어서 할 게 아무것도 없어”라고 조언했다. 홍일권은 “음악을 내가 좋아하니까 기타나. (김도균이)오신다면 혹시 내가 소프라노 색소폰이 있거든 잘은 못하지만”라고 말해 기대감을 자아냈다. 이연수는 “오늘 분위기 있는 밤이 되는 거야?”라며 용기를 줬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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