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3.19 (화)

'임찬규 6승-김현수 2타점' LG, NC전 4연승...NC는 3연패

댓글 1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OSEN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OSEN=잠실, 한용섭 기자] LG가 NC전 4연승을 달렸다.

LG는 22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NC와의 홈 경기에서 15안타를 몰아치며 6-1로 승리했다.

선발 임찬규가 6이닝 동안 5피안타 5사사구를 맞으면서 1실점으로 막아 승리 투수가 됐다. 타선에선 김현수가 희생타로 2타점, 채은성이 3안타 2타점, 오지환과 박용택이 나란히 2안타 2득점으로 맹활약했다.

선취점은 NC가 얻었다. 3회 선두타자 이재율이 볼넷으로 출루, 노진혁의 잘 맞은 타구는 중견수 이형종이 잘 따라가서 마지막 포구 순간 글러브에 튕기고 놓쳤다. 기록은 실책이 아닌 2루타. 무사 2,3루에서 박민우의 중견수 희생플라이로 선취점을 얻었다. 그러나 2루에서 3루로 태그업한 노진혁이 오버런 하면서 이형종의 정확한 송구에 태그 아웃됐다.

NC는 4회 무사 1,2루에서 이원재의 중전 안타 때 2루에서 홈으로 뛴 2루주자 박석민이 태그 아웃됐다. 1사 1,2루에서 김성욱과 윤수강이 연속 삼진으로 물러나 추가득점에 실패했다.

LG는 4회 1-1 동점을 만들었다. 오지환이 좌중간 안타, 폭투로 2루까지 진루했다. 박용택의 유격수 땅볼로 1사 3루. 김현수가 좌익수 희생플라이로 오지환을 홈으로 불러 들였다. 2사 후 채은성의 좌중간 타구 때 좌익수와 중견수와 부딪히면서 안타가 됐다. 채은성은 홈까지 뛰어 인사이드 파크 홈런을 노렸으나, 중견수-유격수-포수로 이어지는 정확한 중계 플레이로 홈에서 아웃됐다.

LG는 6회 오지환이 우전안타, 박용택이 우익수 오른쪽 2루타를 때려 무사 2,3루 찬스를 만들었다. 김현수의 중견수 희생플라이로 2-1로 역전, 채은성이 좌전 적시타를 때려 3-1로 달아났다.

LG는 7회 2사 3루에서 박용택의 적시타가 터졌고, 김현수-채은성-양석환의 연속 안타가 이어지면서 6-1로 달아났다.

NC는 선취점을 뽑은 3회 1아웃에서 3루에서 주루사, 4회 무사 1,2루에서 안타 때 홈에서 주루사가 뼈아팠다.

/orange@osen.co.kr [잠실] 지형준 기자 jpnews@osen.co.kr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