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3.29 (금)

신태용호 비상, 이근호도 월드컵 못 간다…"6주 진단"

댓글 1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뉴시스

【서울=뉴시스】2018 러시아월드컵 28명 명단에 포함된 베테랑 공격수 이근호(33·강원)가 19일 다쳤다. 이근호는 이날 경남 창원축구센터에서 열린 경남FC와의 KEB하나은행 2018 K리그1 14라운드에서 후반 4분 부상을 당해 들것에 실려나갔다. (사진 = 프로축구연맹 제공)


【서울=뉴시스】권성근 기자 = 2018 러시아 월드컵에 출전할 한국 축구 대표팀에 비상이 걸렸다.

권창훈, 염기훈, 김민재에 이어 공격수 이근호(강원)가 부상으로 월드컵 출전이 좌절됐기 때문이다.

대한축구협회는 22일 "이근호는 정밀 진단 결과 오른쪽 무릎 내측부인대가 파열된 것으로 나타났다"며 "6주간 안정이 필요하다는 진단을 받아 대표팀 명단에서 제외했다"고 밝혔다.

이어 축구협회는 "대체 발탁 없이 26명으로 23일부터 정상적인 훈련을 진행할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이근호는 지난 19일 프로축구 K리그1 경남 FC와 경기 도중 상대 선수와 충돌해 다쳤다. 이근호의 부상으로 신태용 감독은 전력 유지에 대한 고민이 깊어질 것으로 보인다.

신태용 감독은 21일 인터뷰에서 "플랜 A에 이어 플랜 B도 수정해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ksk@newsis.com

▶ 뉴시스 빅데이터 MSI 주가시세표 바로가기
▶ 뉴시스 SNS [페이스북] [트위터]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