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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0 (토)

'동상이몽2' 인교진, 소이현의 게임 제한에 당황→좌절(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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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스포츠서울 장연제 인턴기자] '동상이몽'에서 소이현이 남편 인교진의 게임사랑에 제동을 걸었다.


21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동상이몽2-너는 내운명'(이하 '동상이몽2')에서는 신다은 임성빈, 소이현 인교진, 노사연 이무송 부부의 일상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소이현 인교진 부부는 친구들과 함께 술자리를 가졌다. 소이현은 인교진에게 "오빠, 지금 집이 PC방이다. 게임을 너무 많이 한다"고 하소연했다. 인교진의 친구는 소이현에게 "방법이 있다"면서 원격으로 인교진의 컴퓨터에 게임 제한 프로그램을 설치해줬다.


게임을 2시간으로 제한한 소이현은 "남편의 눈이 안좋아서 게임을 오래하는 게 걱정 된다. 차라리 나가서 골프를 했으면 좋겠다"고 바람을 전했다. 아무것도 모른 채 게임을 시작한 인교진은 게임에서 이기기 위해 필승을 다졌다. 열심히 게임 중이던 인교진은 게임 제한 시간에 컴퓨터가 갑자기 꺼지자 "바이러스가 걸린건가?"라며 당황했다. 소이현은 "남편이 아직 비밀번호를 알아내지 못했다"고 전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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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다은 임성빈 부부는 첫 등장했다. 신다은은 "2년 차 새댁"이라고 자신있게 소개했다. 그는 식사를 준비하며 춤을 추고, 혼잣말하는 등 발랄한 매력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신다은은 임성빈에게 "나 없을 때 뭐했어?"라고 물었고, 임성빈은 "나도 몰랐는데 내가 퇴근을 안했다고 하더라"라고 말해 신다은의 마음을 아프게 했다.


신다은은 "내가 일 할 때는 연락도 잘 안되는 스타일이라서 미안하다"고 사과했다. 임성빈은 "맞아, 자기는 회식한다고 말도 안하잖아"라면서 "새벽에 들어왔을 때 깨우지만 말아달라. 꼭 회사 부장님 같다"고 돌직구를 날려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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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사연은 이무송의 프로듀싱을 축하하기 위해 떡과 꽃을 준비했다. 떡을 찾으러 간 노사연은 떡집에서 시식 먹방을 선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이무송의 곡 가사를 본 노사연은 "이건 누구 보고 작사한거냐"고 물었고 이무송은 "당연히 당신이지"라고 망설임 없이 답했다.


이무송의 곡을 받게 된 배기성은 "형은 근데 왜 17년동안 곡 작업을 안했냐"고 물었고 "사실 노사연 때문에 다 때려쳤었다"고 말해 폭소케했다. 노사연은 "남편이 작사한 곡을 보면 나 아닌 다른 사람을 보고 쓴 것 같다. 그래서 내가 압박한 것 같다"고 털어놨다.


한편, '동상이몽2'는 매주 월요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영된다.




jeje@sportsseoul.com


사진 | SBS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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