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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0 (토)

'기름진 멜로' 사랑에 상처받은 이준호X정려원 "하룻밤만 바람피우자"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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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기름진 멜로 캡처


[헤럴드POP=강진희기자]연인에 상처받은 이준호와 정려원이 바람을 피우기로 했다.

21일 방송된 SBS ‘기름진 멜로’에서는 서로의 연인에게 상처받은 서풍(이준호 분)과 단새우(정려원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두칠성(장혁 분)은 단새우와 약속에 만날 준비를 하며 기대했지만 서풍에 개업 꽃을 내밀며 자신에겐 “낙하산 사장 안하겠다”는 단새우에 실망했다.

단새우는 첫 주문으로 “뭐든지 달라”며 “그날 가장 신선한 재료로 해주는 뭐든지라는 메뉴를 넣는 건 어떠냐”고 제안했다. 단새우의 모습을 바라보던 서풍은 반한 듯 미소지었다.

두칠성에게 단새우는 남편의 사진을 보여주며 “짝사랑한다면서 내 맘 불편하게 왜 티를 내냐”며 화를 냈다. 단새우는 “대체 내가 왜 좋냐”며 “내가 당신 이해할까봐 겁나니까 나 좋아하지 말아달라”고 말했다. 두칠성은 결국 단새우를 좋아하지 않기로 약속했다.

서풍은 홀 직원에 지원한 진정혜(이미숙 분)의 지각에 칼같이 잘랐다. 진정혜는 설거지 일을 묻는 서풍에 결국 눈물을 보이며 하겠다고 다짐했고 서풍은 “귀여워서요”라며 채용했다. 진정혜는 채설자(박지영 분)의 소개로 지원한 것으로 밝혀졌다.

서풍은 레시피 노트를 찾기 위해 호텔로 향하려다 책에서 떨어진 석달희(차주영 분)의 초음파 사진을 발견했다. 그는 석달희가 몰래 아이를 지운 것을 알곤 분노해 찾아가 사과를 요구했고 폭행을 당하며 손목에 부상을 입었다.

단새우는 남편을 찾는 의문의 여자를 만났다. 단새우는 나오직(이기혁 분)의 외도 사실과 그와 결혼하려고 한다는 여자의 말에 당황했고 상처에 눈물을 흘렸다.

호텔에서 마주친 서풍에게 단새우는 “술 먹고 하룻밤만 바람피우자”고 제안했다. 서풍은 단새우에게 입을 맞췄고 단새우는 자신에게 실망했다며 괴로워했다.

한편 ‘기름진 멜로’는 달궈진 웍 안의 펄펄 끓는 기름보다 더 뜨거운 세 남녀의 진한 연애담으로 침샘까지 깊이 자극하는 로코믹 주방 활극이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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