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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종합] "네가 참 좋아"...'슈돌' 시안X승재, 순수한 '5살 브로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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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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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시안이와 승재가 브로맨스를 선보였다.

20일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 -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시안이와 승재의 목욕탕 나들이가 전파를 탔다.

이날 시안이는 누나들과 함께 승재네 집을 방문했다. 고지용은 승재 포함, 4명의 아이들을 돌보게 됐다.

동갑내기 시안이와 승재는 꼭 붙어 다녔다. 설아와 수아는 고지용에게 화장을 해 주며 고지용을 패왕지용으로 만들어 버렸다.

시안이는 집에 갈 시간이 됐는 데도 집에 가지 않겠다고 했다. 승재 역시 시안이가 계속 같이 있어주기를 원했다.

고지용은 이동국 아내에게 시안이가 하루 자도 가도 되는지 물어봤다. 이동국 아내는 "그러면 저희야 감사하죠"라며 웃었다. 시안이는 정말 엄마가 누나들을 데리고 가는데 따라나서지 않았다.

고지용은 시안이와 승재를 데리고 목욕탕으로 향했다. 시승 브라더스는 서로 도와가며 옷을 벗었다. 시안이는 승재가 옷을 개지 않고 아무렇게나 던져서 넣자 "개서 넣어야지"라고 잔소리를 했다.

승재는 시안이의 말에 다시 옷을 꺼내 개기 시작했다. 시안이는 승재에게 옷 개는 시범을 보여줬다. 고지용은 아이들 스스로 옷을 갠 것을 보고 기특해 했다.

고지용은 아이들에게 귀신 이야기를 들려줬다. 승재는 무서워하며 울먹였다. 시안이는 "무서워? 내가 지켜줄게"라고 말했다. 고지용은 귀신이 두 명을 못 잡아간다고 얘기했다. 시승브라더스는 손을 잡고 놓지 않았다.

목욕을 마친 시안이와 승재는 옷을 입었다. 시안이는 승재가 입었던 옷을 보고 자기 옷이라고 주장했다. 이에 승재는 쿨하게 "바꿔 입자"고 했다. 시안이는 승재의 말에 웃음을 터트렸다.

시안이와 승재는 집으로 돌아와 한 침대에 나란히 누웠다. 승재는 시안이에게 비밀 얘기라며 "내일도 내 집에서 자고 가"라고 속삭였다. 시안이는 "승재랑 쌍둥이 돼서 너무 좋아"라고 했다. 승재는 "나도 너무너무 좋아"라고 말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K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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