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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6 (화)

[Oh!쎈 이슈] 이엘, 김재욱 사진 유출 해프닝.."친해서"vs"경솔해"(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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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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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선미경 기자] 배우 이엘이 '김재욱 사진 유출'로 논란에 휩싸였다. 친분으로 단순한 장난을 치려는 의도였지만, 때 아닌 논란에 휩싸인 것. 이엘 측이 "재미삼아 올렸다"라고 해명하면서 논란은 마무리됐지만 반응이 엇갈리고 있는 모습이다.

이엘은 지난 19일 자신의 SNS에 김재욱의 모습을 담은 사진을 게재했다. 이 사진에서 김재욱은 상의를 탈의한 채 잠든 모습. 이엘은 곧바로 사진을 삭제했지만, 이 사진은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퍼지면서 두 사람의 열애설이 불거졌다.

이에 이엘은 즉각 수습에 나섰다. 이엘의 소속사 아티스트컴퍼니 측은 20일 오전 OSEN에 "'아마데우스' 공연장 대기실에서 김재욱을 찍은 사진을 엽사라고 생각해서 재미삼아 올렸다. 본인이 아니라고 생각해서 바로 삭제했다"라고 입장을 밝혔다.

또 이번 사진으로 인해 불거진 열애설에 대해서는 "사실이 아니다"라고 해명했다.

결국 친한 동료들 사이의 장난에서 사진 유출 논란, 해프닝으로 마무리된 열애설이었다. 이엘의 실수가 빚은 논란이었고, 빠른 대처와 즉각적인 입장으로 단순한 해프닝으로 끝난 것.

하지만 이엘이 김재욱의 사진을 게재한 것을 두고 반응이 엇갈리고 있다. 일부 네티즌은 이엘의 행동에 대해 "경솔했다"라고 지적했다. 한 번 더 생각했다면 저지르지 않았을 실수라는 반응이다.

"친한 동료 사이에서 있을 수 있는 일"이라는 반응도 있다. 이엘과 김재욱은 끈끈한 우정을 자랑해왔다. 김재욱은 앞서 이엘이 출연한 영화 '바람 바람 바람'의 시사회에 참석해 응원을 보내는가 하면, 이엘은 김재욱이 출연했던 SBS 드라마 '사랑의 온도' 촬영장에 커피차를 선물하기도 했다. 그만큼 두 사람의 우정이 끈끈하다는 것.

이엘의 이번 실수 역시 친분에서 시작된 것이라 크게 문제가 될 것 없다는 입장이다. 이엘과 김재욱의 친분으로 빚어진 해프닝 정도로 생각할 수 있다는 것. 이번 사진으로 이엘에 대해 비난을 쏟아내는 것이 가혹하다는 반응이다.

결국 해프닝으로 마무리된 열애설이다. /seon@osen.co.kr

[사진]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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