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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리와 안아줘' 허준호, 사이코패스 본성 드러났다…서정연에 살인 발각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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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OSEN=정지원 기자] '이리와 안아줘' 허준호의 사이코패스 본성이 드러났다.

17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이리와 안아줘'에서는 윤희재(허준호 분)의 사이코패스 본성이 나무(남다름 분), 낙원(류한비 분) 앞에서 공개되는 모습이 담겼다.

윤희재는 자신이 키우는 개를 찾기 위해 들어온 낙원 해하려 했다. 하지만 아들 나무가 이를 막아섰고, 윤희재의 사이코패스 본성은 드러나지 않았다. 나무는 집에서 낙원을 데리고 나왔다.

윤희재는 낙원이 사는 곳을 물어보며 섬뜩하게 미소지었고, 나무는 윤희재를 경계하며 낙원을 집까지 데려다줬다. 낙원은 자신 때문에 손을 다친 나무를 보며 속상한 기색을 감추지 못했고 그 과정에서 나무는 사랑에 빠졌다.

나무는 낙원의 집에서 길성식(박경추 분), 지혜원(박주미 분)을 만나 부모의 사랑과 정을 느꼈다. 하지만 그는 집으로 돌아가는 길 낙원의 오빠 길무원(정유안 분)을 만났고, 그에게 "낙원을 힘들게 하지 말라"는 부탁이자 경고를 들었다.

윤희재는 집으로 돌아온 나무에게 "우리같은 사람이랑 그 개랑 뭐가 다르다 그랬지? 다른게 없다. 인간도 서로 기회를 노리다 잡아먹는 짐승일 뿐이다. 이 세상도 강한 놈만 살아남는 우리다"고 차갑게 말한 뒤 돌아섰다. 나무는 낙원의 집에서 느꼈던 온기를 회상하며 복잡한 표정을 지었다.

이후 윤희재는 버스정류장에서 버스를 기다리던 여성을 납치해 저수지로 향했다. 그 시각, 채옥희(서정연 분)은 동네 사람으로부터 윤희재가 여자와 차를 타고 가는 모습을 목격했다는 얘길 듣고 그의 뒤를 밟았다.

그 곳에서 채옥희는 윤희재가 피를 묻힌 채 여성의 모자와 가방, 주민등록증 등이 든 물품을 태우는 모습을 목격하고 경악했다. 채옥희는 '아버지 볼때마다 무섭다'고 되뇌었던 소진(이예원 분)을 떠올리며 눈물을 흘렸다.

한편 나무는 채도진(장기용 분)으로 성장했다. 그는 경찰이 돼 사이코패스이자 아버지인 윤희재 사건을 직접 공부하며 더 강해질 것을 약속했다. 채도진은 "반드시 강해져서 날 나약하고 구차하게 만드는 모든 것을 지켜내겠다고. 내 아름다운 낙원을"이라 되뇌었다. /jeewonjeong@osen.co.kr

[사진] MBC '이리와 안아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