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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3 (화)

'어서와' 스페인친구들, 놀이동산 초토화 '동심+흥 폭발'[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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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OSEN=이지영 기자] 스페인 친구들이 놀이동산의 매력에 푹 빠졌다.

17일 방송된 MBC 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에서는 스페인 친구들이 장민을 만나는 모습이 담겼다. 장민은 최애 식당인 족발집으로 친구들을 데리고 갔다.

장민은 매운 족발과 보통의 족발을 시켰고, 네프탈리는 가장 먼저 매운 족발을 맛봤다. 이 상황을 보지 못한 장민은 매운 청양 고추를 권했고, 네프탈리는 매운 줄 모르고 먹었다가 매운맛에 발을 동동 굴렀다.

연이은 매운 맛에 눈물까지 보였고, 물을 거푸 들이켰다. 네프탈리는 진화가 안되자 주먹밥과 계란찜까지 먹었다. 그는 "계란찜을 먹는 순간 매운 맛이 다시 살아난다"고 말했다.

보다 못한 장민은 쿨피스라는 음료를 시켜줬고, 네프탈리는 음료를 마신뒤 그제야 "살 것 같다"고 말했다. 다른 친구들은 윤기 좔좔 족발에 반해 폭풍 먹방을 선보였다.

다음날 친구들은 놀이동산으로 향했다. 판다를 보고 싶어했기 때문. 세 친구들은 우여곡절 끝에 놀이동산에 도착했고, 판다를 만나자 감격했다. 눈물이 많은 네프탈리는 눈물까지 보였다. 세 친구들은 아내를 생각하며 통화를 시도해 사랑꾼의 면모를 보였다.

MC들은 "20대 후반의 남자들이 저렇게 순수하기 쉽지 않은데, 동물 보면서 저렇게 좋아하는 거 처음 본다"고 신기해했다. 장민은 "친굳들이 순수하다. 나도 친구들과 있으면 저렇게 놀았을 거다"고 말했다.

이어 친구들은 사파리 버스에 올랐고, 사자, 코끼리, 기린의 모습에 톱스타를 본 듯 감격했다. 이후 친구들은 롤러코스트에 올랐고, 세 사람의 리액션에 스튜디오는 초토화가 됐다.

/ bonbon@osen.co.kr

[사진]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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