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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7 (수)

드디어 출격 나선 피파온라인4, 게이머들에게 어떤 새로움 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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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의 야심작이자 2018년 상반기 최고의 기대작 '피파온라인4'가 드디어 공개 서비스를 통해 본격적인 서비스에 돌입했다.

피파온라인4는 현재 등장한 그래픽 엔진 중 가장 사실적인 효과를 재현할 수 있는 '프로스트바이트'를 장착해 자연스러운 움직임을 구현한 것은 물론 'FIFA 시리즈'의 최신 버전인 FIFA 18(이하 피파18)의 콘텐츠와 '피파17'을 베이스로 개발되어 스포츠 온라인게임 중 가장 현실적인 게임성을 자랑하는 것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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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울러 필드에 있는 개별 선수들에게 개인별 전술 지시가 가능해져 더욱 다양하고 세밀한 전략으로 상대를 공략할 수 있고, 개인기를 다양화해 수비 선수를 따돌릴 수 있는 선택지가 다양하며, 코너킥, 프리킥 등 세트피스 시스템을 개선하여 보다 역동적인 공격 플레이를 할 수 있는 등 전작과는 차별화된 시스템을 선보인다.

특히, 넥슨은 '피파 온라인 4'의 본격적인 론칭을 앞두고 지난 3월 30일부터 4월 2일까지 게임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세 번째 '비공개 시범 테스트(CBT)'를 진행하여 공개 서비스에 보다 속도감 있는 경기 진행을 위해 스루패스가 기존보다 좀 더 공격적인 공간을 타겟팅하고 궤적 또한 공격적으로 바꾸었으며, 스루패스의 속도 또한 소폭 증가시키는 등 마지막 담금질에 들어가기도 했다.

그렇다면 피파온라인3의 바턴을 이어 받은 피파온라인4는 과연 어떤 새로운 시스템을 담고 있는 것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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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완전히 달라진 수비 시스템 '전술 수비'에 주목하라!

이번 피파온라인4에서 가장 변화한 부분은 바로 수비 시스템이다. 피파온라인4에서 도입된 '전략 수비'는 피파14에서 처음 도입된 '택티컬 디펜스'와 유사한 시스템으로, 피파14에 처음 도입되어 사람을 마크하고, 다른 선수를 불러 공을 차단하는 단순한 수비에서 공을 가진 선수뿐 아니라 전체적인 공간을 수비하는 것이 특징.

이는 기존 피파온라인 시리즈의 기본이었던 D키를 누르고 있으면 수비수가 공을 소유한 상대 선수에게 달려들어서 스탠딩 태클까지 수행하는 '자동 수비'(레거시 디펜스)와는 차별화된 시스템이다. 때문에 단순히 몸싸움으로 공을 뺏거나 공을 가진 선수를 압박해 수비하던 기존 시리즈와는 달리 피파온라인4의 '전략 수비'는 공을 가진 선수 보다 그 선수와 연계를 펼치는 선수에게 공을 가게 하지 않는 현대 축구에서 중요시되는 '공간의 압박' 활용할 수 있어 최신 축구 트렌드와 흡사한 경기를 펼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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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향상된 그래픽과 사실적인 비주얼

EA의 최신 기술을 활용하여 PC온라인 게임에 최적화 된 개선된 엔진의 '피파 온라인 4'에서는 현실에 가까운 선수 모델링과 관중, 카메라맨, 3D 잔디 등 사실적인 경기장 내부 묘사로 실제 축구장의 열기를 생생하게 느낄 수 있다. 포그바의 댑, 그리즈만의 전화기 등 선수들의 최신 세레모니를 뽐낼 수 있고 카메라맨에게 달려가거나 AD 보드를 올라타는 등 역동적인 움직임을 감상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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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만의 구단 '대표팀' 모드, '샐러리캡', '팬만족도'와 '스타디움' 관리까지

'피파 온라인 4' '대표팀' 모드에서는 고유의 '팀 로고'와 '유니폼', '구단명'을 가진 자신만의 구단을 만들 수 있다. '대표팀' 모드의 가장 큰 특징은 스쿼드를 구성할 때 정해진 '급여(샐러리캡)' 범위 안에서만 선수를 고를 수 있다는 점이다.

아울러 '오버롤(능력치)'이 높은 선수는 높은 급여를 차지하여 오버롤이 높은 선수 만으로는 스쿼드를 구성할 수 없으며, 모든 구단주는 동등한 '급여'제한을 적용 받기 때문에 선수 능력치에 의존하지 않고 순수 개인 간 실력차이가 승부를 결정 짓게 된다.

'대표팀' 모드에는 나만의 구장을 운영할 수 있는 '경기장(스타디움)' 콘텐츠도 추가됐다. 게임 내 재화 'BP'를 통해 구장을 구매할 수 있으며, '증축 단계'에 따라 '최대 수용인원'과 '티켓 단가', '팬 만족도'에 따라 입장객 수가 달라지는 등 사실적인 구단 운영이 가능하다. 경기 진행을 통한 보상 외에도 경기마다 '티켓 판매'를 통한 추가적인 수입 또한 얻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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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메이션, 개인전술, 팀전술 활용한 전략적인 플레이 전개

선수 능력치에 따른 드리블 속도나 가속 능력을 현실적으로 반영하여 기존의 크로스와 로빙 스루패스를 주로 활용했던 전략에 '공간 침투'나 '치고 달리기' 등 다양한 선택지를 더해 공격루트를 다양화 할 수 있게 됐다.

또 개별 선수의 움직임과 '공격 참여도'와 '수비 참여도'를 설정할 수 있는 '개인전술'이나 팀의 '전개', '공격', '수비' 성향을 세부적으로 조율할 수 있는 '클럽전술' 등 '피파 온라인 4'만의 변화한 게임성에 맞춰 선호하는 플레이 스타일에따라 전략적으로 선수를 영입해 개개인에 최적화된 팀 구성이 가능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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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변화된 게임성, '기본기 훈련'으로 적응하자

'피파 온라인 4'는 최신 물리엔진의 적용으로 전작에 비해 선수와 공의 움직임이 보다 사실적으로 변화됐다. 오랜 기간 'FIFA 온라인 3'에 익숙해져 있던 유저라면 달라진 체감에 어느 정도 적응이 필요하고, 실제 축구와 마찬가지로 처음 게임을 접한 유저들도 원하는 플레이를 위해서는 연습이 필수다.

이를 위해 '피파 온라인 4'에는 '기본기 훈련' 콘텐츠를 도입하여 다양한 상황에서 선수를 컨트롤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기본기 훈련'은 '이동'과 '드리블링', '패스', '슈팅', '크로스' 등 기본적인 컨트롤을 연습할 수 있는 '기초' 콘텐츠와 다양한 인게임 환경에서 '패스', '드리블', '수비', '슈팅' 등을 난이도별로 연습할 수 있는 콘텐츠들이 마련돼 있다.

글 / 게임동아 조영준 기자 <june@gamedong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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