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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감시황]코스피, 外人 '팔자' 전환에 하락 마감…2440선으로 뒷걸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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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김형섭 기자 = 코스피가 17일 장 초반 순매수를 보이던 외국인들이 매도세로 돌아서며 하루 만에 다시 하락 마감했다.

이날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2459.82)보다 11.37포인트(0.46%) 내린 2448.45에 마감했다. 코스피가 2450선을 내준 것은 지난 9일(2443.98) 이후 6거래일 만이다.

지수는 8.90포인트(0.36%) 오른 2468.72에 출발한 뒤 장 초반 2470선을 넘어섰다. 북한이 남북 고위급회담을 일방적으로 연기했음에도 불구하고 미국 백악관이 북미 정상회담이 계획대로 열릴 것이라고 하면서 남북 경협주가 상승을 주도했다. 미국 증시가 기업 실적 호조로 상승 마감한 것도 호재로 작용했다.

그러나 미국채 10년물 금리가 전일 급등한데 이어서 이날도 7년 만에 최고 수준까지 오르자 외국인들이 '팔자'로 전환하면서 지수는 반대방향으로 움직이기 시작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은 2716억원을 팔아 치웠다.

개인과 기관이 동반 '사자'에 나섰지만 지수 하락을 막지는 못했다. 개인은 1452억원, 기관은 1072억원을 각각 순매수했다.

이날 코스피 고점은 2472.82, 저점은 2448.43이다. 거래량은 5억8898만주, 거래대금은 8조783억원이다.

업종별로는 비금속광물이 4.78% 올라 상승폭이 가장 컸으며 의료정밀(1.44%), 종이목재(1.22%), 섬유의복(1.04%), 건설업(0.84%), 기계(0.53%) 등도 올랐다. 반면 의약품(-1.65%), 증권(-1.55%), 은행(-1.20%), 음식료업(-1.06%), 운수창고(-0.91%), 보험(-0.83%), 금융업(-0.71%), 전기전자(-0.63%) 등은 하락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대부분 하락했다. 대장주 삼성전자가 전 거래일 대비 0.90%(450원) 하락한 4만9400원에 거래를 마쳤으며 SK하이닉스는 0.34%(300원) 내린 8만6700원에 마감했다. 셀트리온(-0.37%), 현대차(-0.66%), POSCO(-0.83%), 삼성바이오로직스(-3.86%), 삼성물산(-1.15%), 한국전력(-0.14%) 등도 떨어졌다.

반면 LG화학은 1.02% 올라 상위 10개 종목 중에서는 유일하게 상승 마감했다 KB금융은 보합을 나타냈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850.29)보다 5.33포인트(0.63%) 오른 855.62에 마감하며 하루 만에 반등했다. 기술주와 남북 경협주가 반등을 주도했다.

투자자별로 외국인이 735억원을 순매수한 반면 개인과 기관은 632억원, 57억원씩의 매도 우위를 보였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종목의 경우 셀트리온헬스케어(0.11%), 신라젠(2.27%), 나노스(14.79%), 메디톡스(0.45%), 에이치엘비(1.21%), CJ E&M(0.23%), 바이로메드(3.65%), 스튜디오드래곤(0.11%) 등은 오른 반면 펄어비스(-0.21%)와 셀트리온제약(-1.58%)은 떨어졌다.

ephite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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