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수(라스베이거스)가 현지에서 존재감을 뽐내고 있다.
미국여자프로농구(WNBA)는 17일 12개 구단 단장들의 설문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박지수는 설문조사 가운데 ‘가장 인상적인 시즌을 보낼 것으로 예상되는 외국 선수’ 문항에서 공동 2위에 올랐다. 1위는 75%(9표)가 지목한 리즈 캠베이지(댈러스)가 차지했고, 나란히 8%(1표)의 응답률을 보인 박지수와 다미리스 단타스(애틀랜타 드림), 마리야 바디에바(로스앤젤레스 스파크)가 2위 그룹을 형성했다.
박지수는 두 차례 시범 경기에서 6점, 4.5리바운드, 2.5블록슛을 기록, 블록슛 부문에서 2위에 오르며 눈도장을 받은 바 있다.
한편 라스베이거스는 17일 시에라 버딕, 이베이 슬레이터, 시퀘이야 홈스 등 3명을 방출했다. 이로써 라스베이거스의 현재 로스터는 17명이 됐으며 이 중 5명이 정규리그 개막 엔트리 12명에서 빠지게 된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SBS스포츠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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