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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9 (금)

'월드컵 도전' 한국 럭비, 19일 인천서 말레이시아와 대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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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신창용 기자 = 한국 럭비 남자 15인제 대표팀이 2019 도쿄 럭비 월드컵 티켓을 향해 필승의 각오로 마지막 홈경기를 맞는다.

최창렬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19일 오후 4시 30분 인천 남동 아시아드 럭비경기장에서 2018 아시아럭비챔피언십 말레이시아와 홈경기를 치른다.

한국, 홍콩, 말레이시아 3개국에서 홈 앤드 어웨이 방식으로 열리는 이번 대회는 2019 도쿄 럭비 월드컵 아시아지역 조별예선을 겸해 열린다.

우승팀만이 전 세계 최고 스포츠 이벤트 중 하나이자 아시아에서 최초로 열리는 럭비 월드컵 출전 티켓을 가져간다.

한국 럭비인의 간절한 염원인 월드컵 출전을 위해서라도 현재 1승 1패를 기록 중인 한국은 말레이시아전에서 반드시 승리를 거둬야 한다.

한국은 4월 28일 말레이시아 원정경기에서 35-10으로 대승을 거뒀으나 지난 12일 홍콩과 첫 홈경기에서 21-30으로 아깝게 졌다.

말레이시아와 홈경기에서 분위기 반전을 노리는 한국은 6월 2일 홍콩과 마지막 원정경기를 치를 예정이다.

changyo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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