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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MD] '첫 월드컵' 고요한, "대한민국 축구 선수의 자존심 걸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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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구리] 정지훈 기자= "월드컵 무대는 축구 선수에게는 큰 영광이라고 생각한다. 대한민국 축구 선수의 자존심을 걸겠다. 제가 보여줄 수 있는 한 최선을 다하고 싶다."

FC서울은 20일 오후 4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2018 KEB 하나은행 K리그1(클래식) 14라운드에서 전북 현대와 맞대결을 펼친다. 경기를 앞둔 서울은 17일 오후 2시 구리 GS챔피언스파크에서 공식 미디어 데이를 열고 출사표를 던졌다.

이 자리에 참석한 이을용 감독 대행은 "전반기 마지막 경기가 전북전이다. 홈에서 하는 경기이기 때문에 팬들에게 재미있는 경기를 해야 하고, 제가 원하는 축구를 해야 한다. 빠른 템포를 통해 좋은 경기를 하고 싶다. 1~2명 변화가 있을 것이고, 강력한 전방 압박을 통해 승부수를 던지겠다"며 소감을 밝혔다.

황선홍 감독이 떠나고 이을용 감독 대행이 지휘봉을 잡으면서 서울의 분위기가 살아나고 있다. 아직 연승은 없지만 3경기에서 1승 2무로 무패행진을 달리고 있고, 경기력도 세밀한 패스 축구를 중심으로 살아나고 있다. 이제 전북전이 중요하다. 전반기 마지막 경기에서 무패의 흐름을 이어간다면 후반기에 반전을 노릴 수 있다.

고요한도 중요성을 알고 있었다. 고요한은 "부리람전을 봤다. 전북 선수들이 체력적으로 문제가 있지만 경기 감각은 좋다. 감독님이 원하는 빠른 축구를 위해서는 한 발 더 뛰어야 한다. 상대를 괴롭혀야 좋은 결과를 가져올 수 있다"며 빠른 축구를 통해 좋은 결과를 내겠다고 다짐했다.

이어 고요한은 서울의 분위기가 달라진 것에 대해 "선수들이 편안한 분위기에서 빠르고 아기자기한 패스 축구를 하고 있다. 공격적으로 역습을 빠르게 시도하고 있다. 감독님이 편안하게 해주셔서 자신감을 찾았다. 그래서 좋은 플레이가 나온 것 같다"고 답했다.

고요한은 전북전 이후 대한민국 월드컵 대표팀에 합류한다. 아직 최종명단이 나오지 않았지만 28명의 명단에 포함됐기 때문에 월드컵 출전 가능성은 높은 상황이다.

이에 대해 고요한은 "아직 확실하게 최종 명단이 나온 것은 아니다. 월드컵 무대는 축구 선수로써 큰 영광이라고 생각한다. 대한민국 축구 선수의 자존심을 걸겠다. 제가 보여줄 수 있는 한 최선을 다하고 싶다. 공수를 모두 볼 수 있는 선수이기 때문에 신태용 감독님이 원하는 포지션에서 활약할 수 있다. 공격도 가담하고, 빌드업도 중요시하신다. 제 장점을 보여주고 싶다"며 좋은 경기력을 약속했다.

이어 고요한은 "거칠고 끈끈하게 경기를 할수 있다. 기회가 주어진다면 제 임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하겠다. 사실 월드컵 무대를 나가고 싶은 간절함이 있었다. 공격 본능이 있는 선수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골을 넣는다면 바랄 것이 없다. 그러나 제 포지션이 어디일지 모르겠다. 팀이 승리하는데 보탬이 됐으면 좋겠다. 제가 경기장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야 한다. 결과로 증명해야 한다"며 결과로 증명하겠다고 다짐했다.

사진=FC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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