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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르크스 친필 원고 1장, 중국서 1억 7천만 원에 경매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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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주의 사상을 정립한 마르크스의 친필 원고 한 장이 중국에서 시작가 100만 위안, 우리 돈 1억7천만원으로 경매에 오릅니다.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에 따르면 중국 경매 전문기업인 베이징광스 국제경매는 오는 19일부터 21일까지 베이징에서 마르크스가 영국 경제학자 제임스 윌리엄 길버트의 저작 '은행실용업무개론'의 서평으로 작성했던 원고를 경매합니다.

마르크스가 1850년부터 1853년까지 영국 런던에 살면서 썼던 24권 분량의 미발간 원고의 일부인데, 이들 원고는 대부분 베를린과 암스테르담의 박물관에 보관돼 있습니다.

이번에 경매에 나온 마르크스의 친필 원고는 단 한 장으로, 영어와 독일어로 작성됐습니다.

이 원고를 경매에 내놓은 사람은 부동산개발업과 은행업 등으로 돈을 번 중국 사업가이자 수집가 펑룬입니다.

마르크스의 '광팬'을 자처하는 그는 이번 경매 수익금을 자선과 역사 연구에 기부할 계획입니다.

(사진=베이징광스국제경매 홈페이지 캡처/연합뉴스)

[이기성 기자 keatslee@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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