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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원 "드루킹 특검과 추경 18일 처리?... 잘 안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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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리적으로 힘들고 민주당 5.18행사 크게 해" 전망
-"민주당, 한국당과 손잡는다?... 우리도 어려운데..."


파이낸셜뉴스

연합뉴스


박지원 민주평화당 의원 (사진)은 17일 삐걱대는 '드루킹 특검'과 추가경정예산안의 오는 18일 동시 처리 가능성에 대해 부정적인 전망을 내놓았다.

박 의원은 이날 tbs라디오 '김어준의 뉴스공장'에 출연해 "(드루킹 특검과 추경 동시 처리가) 가능하겠지만 18일은 물리적으로도 그리고 민주당도 5.18 행사를 크게 하는데 잘 안 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특히 "민주평화당이 국회 본회의장에 들어감으로써 국회가 정상화되고 바른미래당과 자유한국당이 본회의장에 참여하게 되었다"며 "민주당이 우리와 합의한 21일 특검 및 추경 동시 처리를 아무런 사전 통보 없이 변경한 것은 큰 잘못"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민주당 원내 지도부가 이와 같은 저간의 사정을 설명, 사과하고 사태를 수습해야 한다"며 "그래도도 한국당과 손을 잡고 어떻게 해 보겠다고 하지만 우리도 한국당과 손잡는 것이 어려운데 민주당은 더더욱 그렇게 하기도 힘들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한국당에서 지금 드루킹 특검에 숟가락만 아니라 가마니를 얹고 있다"며 "한국당이 민주당손을 잡아 줄 리도 없는데 왜 우리에게 손이 아닌 발을 내미느냐"고 따져 물었다.

제20대 하반기 국회의장 선출에 대해서도 "그렇기 때문에 어제 민주당이 20대 국회 후반기 국회의장 후보자를 선출한 것에 대해서도 다수당만 국회의장을 하라는 법이 있느냐"며 "우리당에서 이번 국회의장 선출에 나가야 한다는 주장이 나오고 있다"고 분위기를 전했다.

fnkhy@fnnews.com 김호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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