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스트웹(TheNexWeb)의 보도에 따르면, 엑소더스에는 암호 화폐와 분산된 애플리케이션을 지원하는 유니버설 지갑과 보안 하드웨어가 내장되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HTC는 엑소더스 사용자들이 암호 화폐를 서로 거래할 수 있도록 하는 네이티브 블록체인 네트워크를 구축할 계획이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그는 “엑소더스를 통해서 비트코인, 라이트닝 네트워크(Lightning Networks), 이더리움(Ethereum), 디피니티(Dfinity) 등의 기반이 되는 프로토콜을 지원하게 되어 매우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이어 “우리는 블록체인 생태계 전체를 지원하고자 하며, 몇 달 후에 매우 흥미로운 파트너십을 발표하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첸은최근 HTC에서 “탈중앙화 최고 책임자”라는 직무를 맡게 됐다.
엑소더스가 최종 제품명이 될지, 아니면 예명인지는 확실치 않으며, 미국 외 지역에서 판매될지도 불투명하다.
구글이 지난해 HTC의 엔지니어링 팀을 인수한 데 이어, HTC는 향후 스마트폰 출시 계획에 대해 말을 아껴왔다. 따라서 이번 발표는 HTC가 아이디어가 고갈된 것이 아니라는 것을 알려 안심시키려는 전략일 수도 있다는 지적도 있다. editor@itworld.co.kr
Fergus Halliday editor@itworld.co.kr
저작권자 한국IDG & ITWorl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