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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시총 상위주는 세대 교체 중…상위 20개 중 16곳 순위 바뀌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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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들어 유가증권시장(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의 순위 다툼이 치열하다.

1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연초(1월 2일)와 비교할 때 코스피 시총 상위 20위권 상장사 중 16곳의 순위가 교체된 것으로 나타났다.

전날 종가 기준으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부동의 1, 2위를 지켰다. 삼성전자의 시총은 320조 원으로 코스피 전체 시총의 20%에 육박하는 비중을 기록했다. SK하이닉스의 시총은 63조3400억 원으로 3위인 셀트리온과 격차를 30조 원 가까이 벌렸다. 이들 1, 2위 외 순위가 바뀌지 않은 상장사는 13위 신한지주와 15위 SK뿐이다.

셀트리온은 2월 9일 코스닥에서 코스피로 이전 상장하자마자 시총 3위를 꿰찼다. 셀트리온의 등장으로 현대차(4위)와 포스코(5위)는 나란히 한 계단씩 뒷걸음질쳤다. 하지만 제약·바이오업종의 하락세에 셀트리온의 주가도 조정을 겪으면서 현재 현대차와 시총 격차는 5200억 원에 불과해 향후 관심이 주목된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최근 분식회계 논란에 휩싸이면서 주가가 급락했지만, 시총 8위에서 6위로 2계단 올라섰다. 연초 12위에 머물렀던 삼성물산은 5계단 약진, 7위를 차지하며 시총 10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23위이던 삼성SDS 역시 3계단 뛰어올라 20위권에 안착했다. 이 밖에 한국전력(10위), LG생활건강(16위), 아모레퍼시픽(17위)이 각각 한 계단씩 상승했다.

반면, 네이버는 5위에서 11위로 6계단 추락하면서 10위권에서 탈락했다. 네이버의 주가는 연초부터 꾸준한 내리막길을 걷고 있다. 그 사이 시총은 6조 원가량 증발했다. 9위로 올해를 시작했던 현대모비스는 12위로 후퇴하며 10위권을 벗어났다. 시총은 2조 원가량 감소했다. 삼성생명(14위) 역시 4계단 하락했다.

통신업종의 부진이 이어지면서 SK텔레콤은 14위에서 19위로 5계단 후퇴했다. LG화학(8위), KB금융(9위), SK이노베이션(18위)은 각 2계단씩 하락했다. 연초 19위였던 LG전자는 두 계단 하락하면서 20위권 밖으로 이탈했다. 20위였던 넷마블은 28위까지 굴러떨어졌다.

[이투데이/유혜은 기자( euna@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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