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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수, WNBA 가장 기대되는 외국선수 2위 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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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미여자프로농구(WNBA)에서 뛰고 있는 박지수(왼쪽)가 7일(한국시간) 열린 중국 여자농구 대표팀과의 시범경기에 출전해 팀 동료들과 하이파이브를 하고 있다. 캡처 | 박지수 인스타그램



[스포츠서울 최민지기자] 미국여자프로농구(WNBA) 개막 엔트리 최종명단 발표를 하루 앞둔 가운데 박지수(20·라스베이거스)에게 긍정적인 소식이 전해졌다.

WNBA는 17일(한국시간) 12개 구단 단장들의 설문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설문조사는 우승팀, 최우수선수(MVP), 신인상 등 주요 부문 전망을 묻는 항목으로 구성됐다. 이 가운데 박지수는 ‘가장 인상적인 시즌을 보낼 것으로 예상되는 외국 선수’ 문항에서 공동 2위에 올랐다.

1위는 응답자 75%가 지목한 댈러스 소속의 리즈 캠베이지(호주)가 차지했고 나란히 8%의 응답률을 보인 박지수와 다미리스 단타스(브라질), 마리야 바디에바(러시아)가 2위 그룹을 형성했다. 단장이 12명이므로 득표수는 캠베이지가 9표, 박지수와 단타스, 바디에바가 나란히 1표씩 얻은 셈이다.

하위라운드 신인 중 가장 성공할 것 같은 선수 부문에서도 박지수 이름이 보였다. 신인드래프트 2라운드 3순위에 뽑혔던 모니크 블링스(애틀랜타)가 1위를 차지했고 아리엘 애킨스(워싱턴)와 에이저라 스티븐스(댈러스)가 2표씩 얻었다. 1표를 받은 박지수는 조딘 캐나다(시애틀), 미샤 앨런(워싱턴), 스테파니 마벙가, 켈시 미첼(이상 인디애나)과 함께 공동 4위를 기록했다. 각 팀 단장들이 박지수의 성공 가능성을 봤다는 의미에서 긍정적인 현상이다.

한편 박지수는 두 차례 시범경기를 통해 존재감을 드러냈다. 지난 7일 중국과 시범경기에서 팀 내 가장 긴 21분57초를 뛰고 8점 4리바운드 2블록 1어시스트를 기록했다. 14일 시범경기 최종전에서는 댈러스를 상대로 4점 5리바운드 3블록으로 활약했다. 박지수가 개막 엔트리에 포함되면 21일 코네티컷 선과 정규리그 원정 경기부터 출전할 수 있다.
julym@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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