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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NL] '29득점' 김연경, "블로킹과 수비가 승리의 원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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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조영준 기자] 김연경(30, 중국 상하이)이 맹활약한 한국 여자 배구 대표 팀이 중남미의 강호 도미니카공화국을 꺾고 발리볼내이션스리그(이하 VNL) 첫 승을 거뒀다.

세계 랭킹 10위 한국은 16일 중국 닝보에서 열린 국제배구연맹(FIVB) 발리볼네이션스리그(VNL) 도미니카공화국(세계 랭킹 9위)과 경기에서 세트스코어 3-2(26-24 25-27 21-25 25-14 15-12)로 이겼다.

이 경기에서 김연경은 팀 최다인 29점(공격 득점 26, 블로킹 3)을 올리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한국은 전날 세계 랭킹 13위 벨기에에 0-3(18-25 22-25 21-25)로 졌다. 충분히 이길 것으로 여겼던 상대인 벨기에에 완패한 한국은 도미니카공화국전에서 배수진을 쳤다.

한국은 도미니카공화국의 좌우쌍포 브라엘린 마르티네즈와 왼손 거포 갈리아 곤잘레스의 타점 높은 공격에 고전했다. 2, 3세트를 내주며 2연패 위기에 몰렸지만 공수에서 맹활약한 김연경의 분전에 힘입어 값진 첫 승을 챙겼다.

경기를 마친 김연경은 FIVB 트위터에 "우리 팀에게 매우 어려운 경기였다. 벨기에를 상대로 이길거라고 예상했지만 져서 실망한 상태였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는 "도미니카공화국과 경기에서는 우리의 경기를 하려고 했다"며 "상대에 맞춰 수비와 블로킹을 준비했다. 이것이 벨기에와 경기와는 다른 승리의 원인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 경기에서는 이재영(흥국생명, 15점)과 김수지(IBK기업은행, 15점)도 선전했다. 특히 코치 겸 선수인 이효희(한국도로공사)의 볼 배분도 한국의 승리를 이끌었다.

한국은 17일 저녁 세계 랭킹 1위 중국과 3차전을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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