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흥덕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11시께 흥덕구의 한 다가구 주택 1층에서 혼자 살던 A(60)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
문이 잠긴 채 악취가 나는 것을 이상하게 여긴 집주인이 119에 신고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발견 당시 A씨의 시신은 침대 위에서 부패한 상태였다.
경찰 관계자는 "숨진 지 일주일가량 된 것으로 추정된다"면서 "외부 침입 흔적이 없어 범죄 연관성은 적어 보인다"고 설명했다.
경찰은 A씨의 사인을 밝히기 위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부검을 의뢰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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