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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0 (토)

울산시교육청, 지진·쓰나미·원전 복합재난 첫 대비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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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CBS 반웅규 기자

노컷뉴스

2018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기간 사흘째인 16일 울산시교육청은 지진과 쓰나미, 원전사고가 동시에 발생했을 때를 대비한 훈련을 진행했다.(사진 = 울산시교육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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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기간 사흘째인 16일 울산시교육청은 지진과 쓰나미, 원전사고가 동시에 발생했을 때를 대비한 훈련을 진행했다.

시교육청은 이처럼 재난이 복합적으로 발생했을 경우를 가장해 훈련하는 것은 처음이라며 대피훈련과 함께 복합재난을 대비한 토론도 했다고 밝혔다.

특히 훈련의 질을 높이기 위해 일본 후쿠시마 원전 사고 관련 전문가인 월성원전지역사무소 강정환 소장을 초빙했다.

강 소장을 통해 원전사고와 관련된 생생한 경험담을 토대로 교육기관과 직원들의 역할과 대응력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는 게 시교육청의 설명이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원전 밀집지역인 울산에서 처음으로 복합재난을 대비한 훈련을 시도한 것은 큰 의의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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