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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0 (토)

검찰 '채용특혜 의혹' 신한금융 수사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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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이 ‘채용 특혜 의혹’과 관련해 신한금융그룹 수사에 착수했다.

서울동부지검은 신한금융 채용비리 사건을 형사6부(부장 박진원)에 배당하고 수사에 착수했다고 15일 밝혔다.

조선일보

앞서 금융감독원은 신한금융 계열사에 총 22건의 특혜채용이 있었다는 정황을 확인해 검찰에 수사의뢰한 바 있다. 금감원 조사에 따르면 특혜채용 비리 정황은 신한은행 12건, 신한카드 4건, 신한생명 6건인 것으로 드러났다. 이 중 임직원 자녀에 관한 채용이 13건이다.

검찰은 금감원으로부터 자료를 넘겨받아 범죄 혐의를 검토 중이며 조만간 신한금융 관계자를 소환해 조사할 방침이다.

[박현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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