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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8 (목)

英 최연소 패셔니스타 샬럿 공주.. 하루만에 '완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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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사진=켄싱턴 궁 공식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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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윌리엄 왕세손과 케이트 미들턴 왕세손빈의 둘째 딸 샬럿 공주(2)가 최연소 '완판녀'로 등극했다.

24일(현지시각) 미 투데이뉴스 등에 따르면 전날인 23일 런던 세인트 메리 병원에서 샬럿 공주가 입은 원피스가 하루도 채 되지 않아 모두 완판 됐다.

이날 샬럿 공주는 아빠 윌리엄 왕세손, 오빠 조지 왕자(4)와 함께 새로 태어난 막내 동생을 만나기 위해 세인트 메리 병원으로 향했다.

샬럿 공주는 파란색 꽃무늬 원피스에 남색 카디건, 메리제인 신발을 신은 깜찍한 모습으로 등장했다. '리틀 앨리스 런던'이라는 브랜드의 원피스로 가격은 45달러(약 4만8000원) 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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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리틀 앨리스 런던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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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원피스는 샬럿 공주가 입은 이후 하루 만에 모든 사이즈가 완판 됐다. 조지 왕자는 교복 위에 스웨터를 입었다.

조지 왕자와 샬럿 공주는 아동복 등 패션업계에서 유행을 선도하면서 영향력을 증명해 왔다.

왕실 가족 모임이나 결혼식 등에서 조지 왕자가 입은 아덴아나이스, 수누바, 레이첼 릴리 등의 브랜드는 주문 및 매출의 폭발적 증가를 경험했다.

영국 일간 텔레그래프는 일단 선택만 되면 제품이 날개 돋친 듯 팔려나가는 것은 물론 이미지 상승 기회가 되기 때문에 영국 아동복이나 액세서리 브랜드들이 모두 선택받고 싶어 한다고 전했다.

imne@fnnews.com 홍예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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