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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9 (금)

'도시어부' 지상렬X김광규, 진해에서 만끽한 '불타는 어복'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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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OSEN=유지혜 기자] '도시어부'의 지상렬, 김광규가 깜짝 놀랄 어복을 자랑했다.

26일 오후 방송된 채널A 예능 프로그램 '나만 믿고 따라와, 도시어부'(이하 '도시어부')에서는 진해 도다리 낚시에 나선 이덕화, 이경규, 마이크로닷, 지상렬, 김광규가 그려졌다.

이날 낚시에 나서기 전 김광규는 "내가 탄 배는 다 전멸이었다"며 '꽝규'임을 고백했다. 이에 이경규는 "고기 안 나오면 플랜B 배로 가라"고 말했고, 같은 게스트인 지상렬도 "사전 인터뷰 여기는 안 하냐. 왜 진작 말을 안 했냐"고 김광규를 구박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꽝규'란 별명과 달리, 김광규는 초반부터 어복을 터뜨렸다. 연달아 도다리 낚시에 성공하는 김광규를 보며 3형제는 부러워했다. 지상렬도 17cm짜리 도다리를 낚으며 모두를 놀라게 했다. 부지런히 낚는 두 사람과 달리 3형제의 낚싯대는 조용했다.

그 와중에 마이크로닷은 '킹 도다리'를 잡으며 3형제의 체면을 살렸다. 이경규도 한 번에 두 개의 낚싯대를 드리웠고, '1타2피' 도다리 낚기에 성공해 기쁨의 웃음을 짓게 했다. 뒤늦게 이덕화의 낚싯대에도 신호가 오면서 3형제는 게스트 연합의 뒤를 쫓았다.

지상렬은 묵묵히 낚시를 하며 계속 도다리를 낚았다. 김광규는 들쭉날쭉한 어복을 보였으나, '김꽝규'라는 별명에 비해서는 훌륭한 성적을 거뒀다. '불타는 청춘' 사랑을 보인 김광규는 그야말로 '불타는 어복'을 보여 이경규의 질투를 샀다.

다섯 어부는 도다리 포인트에서 만난 다른 어부들과 즉석 팬미팅을 하기도 하는 등 즐거운 낚시를 했다. 이들은 맛있는 음식을 만들어 먹으며 진해 대첩을 마무리했다./ yjh0304@osen.co.kr

[사진] '도시어부'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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