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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정선 철광산서 6명 매몰…"2명 사망·3명 부상·1명 구조 중"(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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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정선 철광산 매몰사고…긴박한 구조 현장
(정선=연합뉴스) 26일 오후 3시 56분께 강원 정선군 신동읍 조동리 한덕철광에서 갱내 발파작업 중 매몰사고가 발생해 구조대원들이 부상자를 이송하고 있다. [정선군 제공=연합뉴스] yangdo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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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 광산 매몰사고…부상자 이송하는 구급대원
(정선=연합뉴스) 26일 오후 3시 56분께 강원 정선군 신동읍 조동리 한덕철광에서 갱 내 발파작업 중 매몰사고가 발생해 구조대원들이 부상자를 이송하고 있다. 2018.4.26 [강원소방본부 제공=연합뉴스] yangdoo@yna.co.kr



(정선=연합뉴스) 이재현 박영서 기자 = 26일 오후 3시 56분께 강원 정선군 신동읍 조동리 한덕철광 신예미 광업소 제2수갱 내 발파작업 중 근로자 6명이 돌무더기에 매몰됐다.

이 사고로 진모(64)씨 등 2명이 숨지고 김모(54)씨 등 3명이 중경상을 입었다. 나머지 심모(69)씨는 매몰돼 생사가 확인되지 않고 있다.

애초에 14명이 매몰된 것으로 알려졌으나 8명은 자력으로 탈출한 것으로 전해졌다.

사고 당시 근로자 6명은 갱구에서 5㎞를 들어간 뒤 수직갱도 500m 지점에서 발파작업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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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한덕철광 내 자체구조대와 소방은 구조작업을 하고 있다.

이날 사고가 난 신예미 광업소는 한덕철광이 운영하는 곳으로, 국내에서 유일하게 철광석을 상업적으로 생산하는 철광산으로 알려졌다.

conanys@yna.co.kr

jle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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