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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0 (토)

[Oh!쎈 레터] "맨홀NO·밝힐수 없어"..김사랑, 공식입장 늦어지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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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OSEN=하수정 기자] 김사랑이 이탈리아에서 부상을 당해 서울의 한 병원에서 입원 치료를 받는 가운데, 소속사 측 배우의 몸 상태와 정확한 사고 이유 등을 정리하고 있다.

앞서 김사랑이 이탈리아에서 방치된 맨홀에 빠져 추락사고를 당했고, 지난 21일 귀국해 서울의 한 병원에서 1차 수술을 받은 뒤, 입원 중이라는 소식이 알려졌다. 이에 추락사고로 다리가 골절된 김사랑의 몸 상태를 걱정하는 대중의 관심이 쏠렸다.

김사랑 측은 지난 25일 OSEN에 "부상 치료와 컨디션 회복에 집중하고 있다"면서도 "자세한 몸 상태는 공개하기 힘들 것 같고, 향후 스케줄 여부도 불투명하다"고 밝혔다.

이후 한 매체는 김사랑이 깊이 3m 맨홀에 빠졌다고 보도했고, 소속사 측은 26일 OSEN에 "맨홀 추락사고는 아니다. 사고 경위는 스케줄 진행 업체 등 여러 상황으로 인해 오픈하기 어렵다. 병원 측에서 2차 수술 등에 대한 얘기는 아직 없었다. 수술한 지 얼마 안 돼서 상황을 지켜보고 있다"고 말했다.

김사랑 측이 취재진의 질문에 곧바로 대답을 내놓지 못하는 이유가 있다. 여기저기서 추측성 기사가 쏟아지고 있어, 정확한 상황 파악 시간이 필요하기 때문. 걱정하는 팬들을 위해서라도 사고 경위와 김사랑의 몸 상태를 체크해 알리려고 준비 중이다.

맨홀 사고가 아니면 어떤 추락사고를 당한 것인지, 이탈리아에서 스케줄 진행 중 다친 것인지, 아니면 단순히 개인 여행 중 사고를 당한 것인지 등 확실히 정리된 입장 표명이 필요한 순간이다.

김사랑 측은 26일 오후 6시쯤 공식 입장을 밝힐 예정이라고. 현재 입장을 정리 중이다. "심각한 부상은 아니다"라고 했지만, 그렇다고 단순한 타박상도 아닌 것으로 보인다.

뜻하지 않은 사고로 몸과 마음을 다친 김사랑. 본인이 가장 괴롭겠지만, 소속사 측의 입장 정리가 다소 늦어지면서 팬들의 걱정도 커지고 있다./hsjssu@osen.co.kr

[사진] 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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