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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9 (금)

'인형의집' 왕빛나, 박하나·최명길 '母女' 관계 알았다 '충격'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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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OSEN=김수형 기자] 왕빛나가 박하나와 최명길이 모녀란 사실을 알게됐다.

25일 방송된 KBS2TV 일일 드라마 '인형의 집(연출 김상휘,극본 김예나)' 세연(박하나 분)과 영숙(최명길 분)이 함께 있는 모습을 경혜(왕빛나 분)이 목격했다.

세연은 명환의 지시로 벨라프로젝트로 발령받았다. 이를 접한 경혜는 "가지마라, 장사장 막겠다"며 불안에 떨었다. 벨라프로젝트엔 자신의 사람이 없기때문에 세연을 도울 수 없다는 것.
세연은 "그러니 더 가야한다"면서 벨라프로젝트 발령이 명환이 자신을 회사에서 내쫓으려는 궁리일 것이라 내다보면서 "내 방식대로 싸워줄 거다, 정정당당하게 디자인으로 승부해 반드시 살아남을 거고, 너에게 힘이 되어주겠다"고 약속했다. 세연은 "벨라 프로젝트 팀에 네 사람 없다고 했지? 이제 내가 있다. 은경혜 사람, 내가 있다"며 경혜에게 믿음을 줬다.

그럼에도 경혜는 명환을 찾아가 이에 대해 따졌다. 명환은 "무슨 문제있나"고 살짝 떠봤으나, 경혜는 "잘했다"면서 이를 지지하는 반전 반응을 보였고 오히려 세연에 대해 "곁을 내주면 내 머리 끝까지 기어오르더라"며 명환 앞에서 철저히 연기했다. 하지만 내면으로는 "세연이에게 주는 고통 내가 반드시 돌려줄 것"이라며 명환에게 칼을 갈았다.

세연은 재준에게 전화를 걸어 데이트를 신청했다. 우리 집에 인사와달라고 부담되면 거절해도 괜찮다는 세연에게 재준은 "가겠다"며 이를 받아들였다. 세연은 뛸 듯이 기뻤다.

세연은 영숙에게 재준에 대해 칭찬, 그러면서 주말에 꼭 시간을 비워두라고 일렀다. 사실 만나는 사람이 있기때문에, 가족들에게 인사드리고 싶다는 말도 수줍게 전했다. 영숙은 "우리 딸 눈에 들었으면 멋진 사람일 것"이라고 말했고, 세연은 안심했다.

이때, 경혜 역시 영숙을 찾아왔다. 경혜는 주말에 집에서 함께 요리를 해먹자고 제안, 영숙은 세연과의 약속을 떠올리며 이를 거절했다. 영수은 세연과 함께 요리하면서도 경혜의 말을 떠올리며 마음이 편치 않았다.홀로 남겨진 경혜는 엄마를 떠올리며 눈물을 삼켰고, 목 놓아 "엄마"를 부르며 오열했다.

약속 당일, 재준은 아침부터 나갈 채비를 준비, 하지만 은회장에 갑작스러운 호출로 약속시간에 늦게됐다. 그런 재준을 세연과 영숙이 대문 앞에서 기다리고 있었다. 이때, 엄마라고 안기는 세연과 영숙을 목격한 경혜, 충격에 입을 다물지 못했다. /ssu0818@osen.co.kr

[사진]'인형의 집'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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