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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0 (토)

[오!클릭] 뛰고 있던 4살배기 다리 건 中 임신부 '뭇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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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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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장소에서 큰 소리로 떠들거나 뛰어다니는 아이들 때문에 스트레스를 받는 경우 아마 다들 있으실 겁니다.
그렇다고 해서 이제 소개해 드릴 기사처럼 대처하시면 안 됩니다.

<오! 클릭> 세 번째 검색어 '다리 건 임신부'입니다.

중국 산시성의 한 음식점에서 네 살 소년이 넘어지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음식점에서 남편과 함께 밥을 먹던 여성이 이 소년의 발을 걸어 넘어뜨린 겁니다.

임신부인 이 여성은 갑자기 뛰어들어온 소년 때문에 입구 커튼이 펄럭여 자기를 덮치자 짜증이 나서 이런 행동을 했다고 합니다.

CCTV에는 소년이 여성의 발에 걸려 넘어지는 모습이 고스란히 담겨있는데요, 이 소년은 식당 옆 가게 주인의 아들이며, 젓가락을 빌려 오라는 아버지 말을 듣고 왔다가 돌아가던 중에 봉변을 당했습니다.

넘어진 소년을 보고도 여성은 음식만 먹을 뿐 도와주지 않았습니다.

아들을 잘못 가르쳤다며 자신을 탓한 소년의 부모에게 이 여성도 사과하면서 당사자 간 일은 마무리되었지만, 논란은 이어지고 있습니다.

중국 누리꾼들은 "곧 엄마가 될 사람이 그러면 되느냐"고 지적했고, 국내 누리꾼들도 "중국 애들은 한 자녀라 버릇없긴 하지만 임신부 행동이 경솔했네" "아이가 뇌진탕으로 크게 다치면 어쩌려고 저런 짓을 하지?" 등 비난의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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