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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4 (수)

아시안컵 조 추첨 5월 5일 UAE서 개최…한국 톱시드 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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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2019 아시아축구연맹(AFC) 아랍에미리트(UAE) 아시안컵 조 추첨이 오는 5월 5일 오전 0시30분 UAE 두바이에서 열린다. (AFC 홈페이지 캡처) ©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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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도용 기자 = 59년 만에 아시아 정상을 노리는 한국 축구대표팀의 2019 아시아축구연맹(AFC) 아랍에미리트(UAE) 아시안컵 조별예선 상대가 오는 5월 5일(이하 한국시간) 결정된다.

AFC는 25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5월 5일 오전 0시30분에 UAE 두바이에서 아시안컵 조 추첨식을 진행한다"고 발표했다. 이날 조 추첨식에는 본선에 오른 24개국 대표팀 감독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AFC는 조 추첨 시드 배정도 공개했다. 시드는 4월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에 따라 결정됐는데 한국은 톱시드에 편성됐다.

한국과 함께 개최국 UAE, 이란, 일본, 호주, 사우디아라비아가 톱시드를 받았다. 2번 포트에는 중국, 시리아, 우즈베키스탄, 이라크, 카타르, 태국이 들어갔다.

3번 포트에는 박항서 감독이 이끄는 베트남을 비롯해 키르기스스탄, 레바논, 팔레스타인, 오만, 인도가 포함됐다. 북한과 필리핀, 바레인, 요르단, 예멘, 투르크메니스탄은 4번 포트를 받았다.

아시안컵은 이번 대회부터 기존 16개 팀에서 24개 팀이 참가하는 방식으로 바뀌었다. 이에 따라 4팀씩 6개조로 편성 돼 각조 1, 2위와 3위 팀 가운데 상위 4팀이 16강에 오르게 된다.

2015년 호주 아시안컵 결승전에서 아쉽게 호주에 패해 준우승에 그쳤던 한국은 UAE 대회에서 59년 만에 우승에 도전한다. 한국은 지난 1960년 한국에서 열린 2회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한 뒤 지금까지 정상에 오르지 못했다.

dyk060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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