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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8 (목)

[팝업무비]'어벤져스3' 개봉일 예매량 115만↑…신드롬 본격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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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영화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 포스터


[헤럴드POP=이미지 기자]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의 개봉일 사전 예매량이 115만장을 돌파했다.

25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가 현재 96.5%라는 압도적인 수치로 예매율 1위 자리를 지켜내며 위용용을 뽐내고 있다. 예매량은 이미 115만 3410장이다.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의 뒤를 이은 2위 '당갈'은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와 오늘(25일) 동시에 개봉함에도 불구 예매율 0.6%, 예매량 6739장으로 격차가 계속해서 벌어지고 있다.

앞서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는 역대 국내 개봉작 중 최고 예매량이자 '어벤져스' 시리즈의 전작으로 마블 최초 천만 영화인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2015)의 개봉 당일 오후 예매량인 97만 1229장을 하루 빠르게 넘어섰다.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는 새로운 조합의 어벤져스와 역대 최강 빌런 타노스의 무한 대결을 그린 영화. 이 영화는 10주년을 맞이한 마블 스튜디오의 작품으로 마블 10주년의 클라이맥스를 쓸 것으로 기대감을 불러 모았다.

무엇보다 이번 시리즈에는 '어벤져스'(2012)부터 등장을 예고해 온 마블 사상 최강의 빌런 타노스(조슈 브롤린)가 드디어 전면에 나서는 것은 물론, 아이언맨(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헐크(마크 러팔로), 캡틴 아메리카(크리스 에반스), 블랙 위도우(스칼렛 요한슨), 토르(크리스 헴스워스) 등 기존 어벤져스 멤버들에 닥터 스트레인지(베네딕트 컴버배치), 블랙 팬서(채드윅 보스만), 스파이더맨(톰 홀랜드), 그리고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까지 합류해 남다른 스케일을 자랑한다.

뿐만 아니라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는 영화사 최초로 영화 전체 분량을 IMAX 카메라로 촬영한 데다, 마블 최강 제작진이 뭉치기도 했다.

대한민국 개봉 영화 사상 최초 사전 예매량 100만장 돌파라는 역사적인 기록을 수립한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가 개봉 전부터 전 세계의 올해 최고의 기대작으로 꼽힌 만큼 향후 흥행 기록을 어떻게 갈아치울지 관심이 쏠린다. 더욱이 개봉일 오프닝 스코어를 만들어낼지 기대된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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