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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9 (금)

'위대한유혹자' 김민재, 박수영♥우도환 흔들었다 '게임 폭로'(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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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헤럴드POP=원해선 기자] 박수영이 게임의 시작을 알고 충격에 빠졌다.

24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위대한 유혹자’(연출 강인, 이동현|극본 김보연)에서는 진실을 알고 눈물 흘리는 은태희(박수영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과거의 모든 진실을 알고 권시현(우도환 분)과 헤어진 은태희는 부친에게 “싫어서 헤어진 건 아닌데 아 몰라 그냥 잘 안 됐어”라고 말했다. 이에 부친은 “서로 좋아하면 계속 만나야지 두 사람이 동시에 서로를 사랑한다는 게 얼마나 기적인지 알아? 영원하진 않아도 시간이 감정이 너무나 행복하고 소중하잖아 그렇지 않았어?”라고 물었고, 은태희는 “아빤 엄마 때문에 그렇게 외로웠는데도”라며 쉽게 이해하지 못했다. 부친은 “난 내 사랑을 믿지 짝사랑 무시하지 마라. 엄마는 내가 마음껏 사랑할 수 있게 그렇게 해줬어”라고 진실된 사랑을 이야기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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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태희는 자신을 기다리고 있는 권시현에 모습을 비췄고, 권시현은 은태희의 이름을 부르자 실제 은태희가 등장한 것에 “기적이다”라며 놀라워했다. 은태희는 “말해 왜 불렀어”라고 퉁명스럽게 말했고, 권시현은 “그래 나도 내 마음 바로 바로 얘기하기로 했으니까 나랑 내일 딱 하루만 놀아주라 딱 하루만”이라고 부탁했다. 은태희는 “왜 너 어디가?”라고 의아해했지만 데이트를 승낙했다.

권시현은 은태희와 평소 하고 싶었던 일들을 했고 속으로 “네 웃음 하나는 기억할 수 있길 매일매일 기도할게”라고 다짐했다. 그 시각, 이세주(김민재 분)는 해외로 나가겠다는 최수지(문가영 분)에 “왜 너희들이 다 떠난대 우리 나쁜 새끼들이었지만 너랑 시현이가 갈라질 일도 아니었고 우리 셋이 흩어질 일도 아니었어. 아니라고 네 잘못 수지야 내가 다 바로 잡을 게 넌 흔들리지만 말고 버텨”라고 말했다.

방송말미 이세주는 은태희를 찾아가 "권시현이 너를 속였어 권시현한테 거짓말을 듣던지 내가 보여주는 증거를 보던지"라며 게임의 시작, 감춰뒀던 이야기를 밝혔다.

한편 ‘위대한 유혹자’는 청춘남녀가 인생의 전부를 바치는 것인 줄 모르고 뛰어든 위험한 사랑 게임과 이를 시작으로 펼쳐지는 위태롭고 아름다운 스무 살 유혹 로맨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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