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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8 (목)

[종합] "그는 살아있다"…'키스 먼저' 종영, 감우성♥김선아 해피엔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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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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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키스 먼저 할까요' 감우성과 김선아가 해피엔딩을 그렸다.

24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키스 먼저 할까요' 39회·40회(최종회)에서는 손무한(감우성 분)과 안순진(김선아)이 해피엔딩을 맞은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손무한은 안순진, 손이든과 보내는 시간을 소중하게 여기기 위해 노력했다. 손무한은 안순진과 손이든의 도시락을 직접 만들었다. 안순진은 스튜어디스 학원 강사로 일했고, 손이든은 카페에서 일하며 커피 만드는 법을 배웠다.

손무한은 손이든의 도시락에 편지를 넣어뒀고, '네 생각을 하면 오늘도 열심히 살아야겠구나. 다짐하게 된다. 그러니까 아빠 걱정하지 말고 맛있게 먹어. 사랑한다. 이든아'라며 위로했다.

또 안순진은 일부러 손무한의 생일을 늦게 챙겨줬고, "당신이 원한다면 내년 생일에는 하루종일 내가 유난 떨어줄게요"라며 약속했다. 안순진은 손기적이라고 적힌 펜을 선물했고, 손무한은 "꼭 받고 싶었던 선물이에요"라며 고마워했다.

특히 안순진은 손무한의 생일파티를 열기 위해 지인들을 집에 초대했다. 손무한은 즐거운 분위기 속에서 환한 미소를 지었다.

이후 황인우(김성수)는 "순진 씨 안 만났으면 어쩔 뻔했냐. 내일은 뭐할 거냐"라며 물었고, 손무한은 "살아야겠지. 오늘처럼"이라며 삶고 싶은 욕망을 드러냈다.

이미라(예지원)는 안순진에게 "그 까칠이랑 어떻게 사냐"라며 놀렸다. 안순진은 "그 까칠이랑 3년만 더 살았으면 좋겠다"라며 눈물을 터트렸고, 이미라는 안순진을 안아줬다.

그날 밤 손무한과 안순진은 키스를 나눴고, 스킨십으로 서로를 향한 마음을 표현했다. 아침에 일어난 안순진은 "굿모닝"이라며 인사했다. 그러나 손무한은 대답을 하지 않았고, 안순진은 "일어나요"라며 울먹였다.

손무한은 이내 눈을 떴고, "굿모닝"이라며 안심시켰다. 안순진은 '우리의 평범한 하루가 또 시작된다. 그는 살아있다'라며 애틋함을 드러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S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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