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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박인비, 2년6개월만에 세계1위 공식 탈환· 유소연 4위, 박성현 5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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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일보

미국여자프로골프협회(LPGA)는 23일(현지시간) 박인비(30)를 여자골프 세계 랭킹 1위로 공식 발표했다.

박인비는 전날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에서 끝난 휴젤-JTBC LA 오픈에서 공동 2위를 차지하는데 힘입어 랭킹 포인트 7.49점으로 지난주 3위에서 1위로 점프했다.

이로써 박인비는 2015년 10월 이후 2년 6개월 만에 세계 1위 자리를 되찾았다.

1위였던 펑산산(중국)은 7.04점으로 2위로 내려 앉았으며 렉시 톰프슨(미국) 역시 평점 6.78로 2위에서 3위로 밀려났다.

반면 유소연(28)은 박성현(25)과 자리를 맞바꿔 5위에서 4위로 올라섰다.

김인경(30)과 최혜진(19)은 7위와 10위를 유지했다.

LA 오픈에서 생애 첫 우승을 신고한 모리야 쭈타누깐(태국)은 17위에서 11위, 통산 7승으로 한때 세계1위를 달렸던 모리야의 동생 아리야 쭈타누깐은 지난주와 마찬가지로 6위를 지켰다.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넥센 세인트나인 마스터스를 제패한 이소영(21)은 143위에서 38계단이 오른 105위로 상승했다.

박태훈 기자 buckbak@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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