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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8 (목)

[어저께TV]"화끈X발끈"‥'냉부해' 김수로·김성령, 거침없는 '꽃중년' 케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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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OSEN=김수형 기자] 김성령과 김수로가 거침없는 꽃중년 케미로 방송에 재미를 더했다.

23일 방송된 JTBC 예능 '냉장고를 부탁해'에서는 워너비 꽃중년인 김성령과 김수로가 출연했다.

이날 김성령이 출연하자마자 여전한 동안 미모로 모두를 놀라게 했다. 김성령은 동안비법에 대해 "관리 많이 안 하는게 동안 비법"이라며 "좋은 화장품도 내성이 생긴다"고 말했다.

이때, 김수로는 "스킨케어샵 나랑 같이 다니지 않냐"고 저격, "그곳에 가면 늘 누워계신다"고 말해 김성령을 당황시켰다. 스키케어 홍보대사라며 짓궃게 놀리자, 김성령은 "스킨케어 정도는 기본이다, 한달에 한 두번 다닌다"며 이실직고했다.

수로는 김성령에 대해 "동네 누나처럼 친해서 그런다"고 장난쳤고, 성령 역시 "수로는 절친이지만 나도 굉장히 팬"이라면서 "수로가 쓴 책 읽고 감동 받았다, 쓴 책 10권 사서 주변에 선물하기도 했다"며 두 사람은 티격태격 거리면서도 끈끈한 우정을 보였다.

특히 김수로는 대한민국 3대 미녀에 대해 1위 정윤희, 2위 김성령, 3위 손예진이라 꼽아 눈길을 끌었다. 김성령은 그런 김수로를 흐뭇하게 바라봤다.

무엇보다 꼭짓점댄스로 2006년을 휩쓸었던 김수로는 새로 업그레이드된 허슬댄스도 선보였다. 시크한 표정과 절도있는 동작이 특징인 허슬댄스를 선보였고 모두 열광의 도가니가 됐다. 댄싱킹이라 불리던 김수로는 춤이 끝나자마자 "10분 쉬었다하자"며 숨을 헐떡이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안겼다.

김수로는 절친 김성령의 춤실력도 폭로했다. 어쩔수 없이 김성령은 "운동삼아 방송 댄스 배운다"고 고백, 가만히 있을 김수로가 아니었다. 이 분위기를 몰아 김성령에게도 댄스를 제안했다. 김성령은 '댓글에 발악을 한다고 하더라"며 악플이 남긴 상처로 살짝 빼는 가 싶더니, 이내 자리에서 일어나 수지의 '홀리데이' 댄스를 선보였다. 김수로는 김성령을 들었다놨다하며 거침없는 친분을 드러내 방송에 재미를 더했다.

한편, 김술와 김수로는 20대 못지 않게 파이팅 넘치는 열정으로 스튜디오 분위기를 화끈하게 달궜으며, 두 꽃 중년의 무한매력이 시청자들을 사로 잡았다. /ssu0818@osen.co.kr

[사진]'냉장고를 부탁해'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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