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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4 (수)

K3리그 4R 부산FC, 양주시민축구단에 0-1 분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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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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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FC는 21일 오후 3시 양주고덕구장에서 열린 양주시민축구단과 2018 K3리그 베이직 4라운드에서 0-1로 패했다.

부산FC는 1승1무1패 승점 4점으로 6위에 머물렀고, 양주시민축구단은 시즌 첫 승을 기록하며 1승 3무 승점 6점으로 5위로 올라서며 추격의 발판을 마련했다.

홈팀 양주시민축구단은 공격수 김정국, 윤철현을 내세운 5-3-2 포메이션을 들고 나왔다. 이에 부산FC는 2경기 연속골을 기록했던 피델을 필두로 4-3-3 포메이션으로 맞섰다.

전반 부산FC는 강한 전방압박과 브라질 특급용병 피델을 앞세워 경기를 주도해 나가는 듯 했다. 하지만 마치 이를 알고 있었다는 듯 양주는 집중적으로 피델을 견제하며 힘을 쓰지 못하게 했고 조직적인 패스플레이와 좌우 윙백을 활용해 경기장을 넓게 쓰며 부산FC를 괴롭혔다.

양팀은 소득 없이 전반전을 마쳤고 후반 시작 후 양주는 박승빈을 빼고 김호진을 투입했다. 부산FC는 후반 8분 코너킥에서 흘러나온 볼을 김승주가 탈취해 김기수에게 머리로 연결했지만 아쉽게 골키퍼 정면으로 향했다. 그러던 후반17분 양주가 코너킥 부근에서 얻어낸 프리킥을 부산FC의 김준성이 펀칭으로 잘 걷어냈지만 정상호의 크로스를 김정국이 수비수를 이겨내고 헤딩으로 연결하며 득점했다.

부산FC 김종문 감독은 후반 19분 이호성, 26분 하지원을 연달아 투입해 반전을 꾀하며 35분 김기수, 43분 피델이 유효슈팅을 기록하기도 했으나 끝내 양주의 골문을 열지 못한 채 경기는 마무리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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