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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19 (화)

'동상이몽' 노사연♥이무송, 애교+스킨십 없다더니 폭발 '달달'[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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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OSEN=이지영 기자] 노사연이 의외로 애교로 스튜디오를 초토화시켰다.

23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서는 보라카이를 여행하는 노사연, 이무송의 모습이 담겼다. 여행 둘째날을 맞은 노사연과 이무송은 침대 위에서 달달한 모습을 보였다.

이무송은 노사연을 안마해줬고, 노사연은 이무송의 팔에 모닝뽀뽀를 했다. 노사연은 이무송을 위해 토스트를 만들었고, 그 과정에서 치즈 포장이 떨어지지 않자 침대에 누워있던 이무송에게 달려갔다. 이무송은 쉽게 포장을 뜯었고, 노사연은 "고마워"라며 이무송 뺨에 뽀뽀해 놀라게 했다.

이에 MC들은 "애교 없다더니...이게 평소 스킨십이냐. 아님 카메라때문에 참은 거냐"고 말했다. 노사연은 "우리는 뭐 스킨십도 안하고 사는 부부냐. 난 카메라때문에 스킨십을 많이 못해 답답했다"고 말했다.

노사연은 "내가 스킨십을 많이 하는 편이다. 하지만 이러다 꼭 싸운다"고 말했다. 식사 후 이무송은 설거지를 하며 여자 투포환 선수를 노사연에 비교했고, 노사연은 곧 마음이 상했다.

이날 두 사람은 예전 이야기를 꺼내며 웃기도 하고, 헤나를 하며 '무송이꺼' 라는 말을 새기는 등 달달한 시간을 보냈다.

소이현과 인교진은 진해 여행을 했다. 이날 두 사람은 아구찜 집에서 식사와 함께 술을 마셨다.

이현은 오랜만에 먹는 소주에 감격했고, 손목 스냅으로 소주를 흔든 뒤 술을 오픈했다. 이현은 "술이 달다"고 한잔을 마신 뒤 표정이 밝아졌다.

이현은 "도장깨기를 한 적이 있다. 부산 영화제 끝나고 해운대에 포장마차 몰려있는 곳에서 각 소속사들이 술을 마신다. 1호부터 10호까지 있는데 우리 회사 대표부터 보내고 차례로 접수한 적이 있다"고 자신의 무용담을 말해 놀라게 했다.

김숙은 "포장마차 도장깨기는 처음 들어본다"고 신기해했다.

이현은 MC들이 주량에 대해 묻자 "한번도 측량해본 적이 없다. 한번은 생일에 친구들과 마음 놓고 먹어보자 한 적이 있었다. 그때 술병을 쌓아서 창문을 가리자 했는데, 그렇게 됐다"고 말했다.

다음날 교진은 숙취에 시달렸지만, 이현은 아무렇지 않았다. 이현은 "2차까지 갔는데, 결국 내가 남편을 업고 들어왔다"고 말했다. 교진은 숙취에 "오늘 일정은 다 취소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 bonbon@osen.co.kr

[사진] '동상이몽'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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