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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19 (화)

'위대한 유혹자' 문가영, 조이 감싸는 우도환에 폭주..김서형 진범[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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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OSEN=선미경 기자] '위대한 유혹자' 박수영(조이)의 뺑소니 사고 가해자는 김서형이었다. 우도환과 박수영은 이별에 괴로워하면서 서로를 그리워했다.

23일 오후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위대한 유혹자'(극본 김보연, 연출 강인 이동현) 26회에서는 이별 이후 힘들어하는 권시현(우도환 분)과 은태희(박수영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권시현과 은태희는 이별에 서로를 그리워하며 힘들어했다. 은태희는 엄마 설영원(전미선 분)이 자신을 찾아오자 권시현이 자신의 남자친구 이며, 그의 아버지가 권석우(신성우 분)라고 밝혔다. 설영원은 당황했고, 은태희는 엄마를 외면했다. 설영원은 은태희의 마음을 듣고 후회했다.

권시현과 은태희는 어색한 만남을 이어갔다. 은태희는 권시현의 건물에서 나와 명정재단 장학생으로 기숙사에 들어가려고 했고, 권시현은 병원에 있는 아버지를 찾아간 것. 그곳에서 권시현에게 과거 사고에 대해 이야기를 들은 은태희는 명미리(김서형 분)에 대한 의심을 품기도 했다.

생각에 잠겼던 은태희는 자신의 뺑소니 사고 범인이 권시현의 엄마가 아닌 명미리임을 기억해냈다. 명미리와 병원에서 마주하면서 그가 뺑소니 사고 가해자라고 확신했다. 은태희는 명미리에게 자신의 고통스러웠던 과거에 대해 털어놨고, 명미리는 권시현의 어머니를 구하기 위해 다급했던 상황이었다고 해명했다.

명미리는 자신과 권시현에게 사과를 원하는 은태희에 당황했다. 그러면서 과거의 뺑소니 사고에 대해 생각에 빠졌다. 사고 당시 은태희가 권시현 엄마에 대해 이야기하던 모습을 기억하며 자신이 은태희를 남겨두고 권시현의 엄마를 찾아갔던 것에 대해 괴로워했다.

OSEN

은태희 역시 힘들어하는 모습이었다. 은태희는 괴로워하며 권시현에게 사실을 말하려고 했다. 권시현을 만난 은태희는 자신의 뺑소니 사고 가해자가 그의 어머니가 아닌 명미리임을 밝혔다. 은태희는 권시현에게 명미리가 그의 어머니를 구하려다가 사고가 났던 것이라고 말했다. 권시현은 은태희가 괜찮을지 먼저 걱정하면서 제대로 사과를 받자고 말했지만, 은태희는 사고를 파헤치고 싶지 않다고 했다.

특히 은태희는 사고 가해자가 권시현의 어머니라고 했어도 괜찮았다면서 권시현에 대한 애틋한 마음을 드러냈다. 두 사람은 이별했지만 여전히 서로에 대해서 애틋했다.

은태희를 만난 후 우는 엄마를 본 최수지(문가영 분)는 은태희를 다그쳤다. 그 모습을 본 권시현은 최수지를 다그치면서 은태희를 감쌌다. 최수지는 필사적으로 권시현을 붙잡으려고 했지만, 권시현은 "우리 사이에 끼어들지 말라"면서 은태희를 감싸다. 최수지는 권시현과 은태희를 향해 급하게 차를 몰면서 폭수하는 모습이었다. /seon@osen.co.kr

[사진]MBC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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