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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19 (화)

[공식입장] '의료사고' 한예슬, 전 국민 응원+청원에 "감사해요" 미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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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OSEN=박소영 기자] 한예슬이 의료사고를 당했다고 폭로해 이슈의 중심에 서 있는 가운데 전 국민의 응원을 고마워했다.

한예슬은 23일 밤 인스타그램에 "감사해요. 힘낼께요"라는 메시지와 함께 사진 한 장을 올렸다. 그동안 자신의 수술 부위를 공개한 것과 달리 변함없이 아름다운 셀카 사진으로 팬들을 안심하게 했다.

한예슬은 지난 20일 SNS에 "지방종 제거 수술을 받다 의료사고를 당했다. 수술한 지 2주가 지났는데도 병원에서는 보상에 대한 얘기는 없고 매일매일 치료를 다니는 제 마음은 한없이 무너진다. 솔직히 그 어떤 보상도 위로가 될 것 같진 않다"고 밝혔다.

그가 올린 사진에는 아물지 않고 흉터로 남을 듯한 수술 부위가 담겨 있어 보는 이들을 경악하게 했다. 한 눈에 봐도 심각해 보이는 상태에 "무너지는 마음"이라는 한예슬의 심경고백이 팬들을 안타깝게 했다.

이는 순식간에 뜨거운 감자로 떠올랐고 일부 누리꾼들은 청와대 홈페이지 국민청원 게시판에 이번 의료사고에 대한 철저한 조사를 요청했다. 결국 수술을 집도한 의사와 병원 측은 공식 사과했다.

그럼에도 여전히 사태는 가라앉지 않고 있다. 병원 측은 "정교한 성형외과적 봉합기술을 적용해 현재 드러난 상처부위의 흉터를 최소화할 수 있을 것"이라며 향후 치료를 약속했다.

/comet568@osen.co.kr

[사진] 한예슬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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