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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19 (화)

[종합] '시그대' 이유비, 이준혁에 거절…장동윤에게 기회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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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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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임수연 기자] '시그대' 이유비가 이준혁에게 거절 당했다.

23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시를 잊은 그대에게' 9회에서는 신민호(장동윤 분)가 우보영(이유비)를 향한 마음을 접었다.

이날 출근을 하기 위해 집 밖을 나섰던 신민호는 우보영과 마주치자 "내가 잘못했다. 예선생님 앞에서 네 흑 역사 까발린 거 사과하겠다. 가만 보니 예 선생님, 너한테 마음 아예 없는 건 아닌 것 같더라"라고 지난 일에 대해 사과했다. 달라진 신민호의 태도에 우보영은 의아하다는 눈빛을 보냈고, 신민호를 향해 "뭐라니. 아무튼 용서해 줄 테니까 다시는 그러지 말아라"라고 퉁명스럽게 답했다.

이어 신민호는 지켜보던 친구들이 우보영에 대해 묻자 "그냥 마음 접고, 울보영 행복이나 빌어 주겠다"라고 말했지만, 오로지 예재욱(이준혁)만을 바라보는 우보영 때문에 씁쓸한 표정을 감추지 못했다.

이후 신민호는 우보영이 예재욱에게 고백을 했다는 이야기를 듣게 되자 "말하지 않았느냐. 나 울보영 행복 빌어주겠다"라며 쿨한 척했다. 하지만 눈치 없는 김남우(신재하)는 깐죽거리는 말투로 신민호의 속을 박박 긁어댔다.

반면, 우보영은 정직원이 될 기회를 얻게 되자 예재욱을 찾아가 "사랑해요. 예 선생님. 아까 들으신 거 진심 아니라고 둘러댈까 싶었는데 지금 아니면 용기 낼 수 없을 것 같다"라며 "나 선생님 진심으로 좋아한다"라고 예재욱을 향한 자신의 마음을 고백했다.

급작스럽게 예재욱에게 고백을 하게 된 우보영은 예재욱이 자신의 마음을 거절하지는 않을지에 대한 깊은 걱정에 빠졌다. 반면, 김남우는 우보영을 향해 "나중에 이야기하자고 한 건 빼박 그린라이트인 거다"라고 설레발을 쳐 우보영을 들뜨게 만들었다. 하지만 우보영의 기대와는 달리 예재욱은 "내 답은 정해져 있다. 난 나랑 같은 계통에 있는 사람 만날 생각 없다"라고 단호하게 그녀의 마음을 거절했다.

한편, 이날 방송 말미에서는 우보영이 예재욱에게 거절당했다는 것을 알게 된 신민호가 안도 하는 모습이 그려져 앞으로의 전개에 궁금증을 더했다.

enter@xportsnews.com /사진 = tvN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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