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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4 (수)

[독점 영상] EPL 강타…'리버풀의 보물' 살라 TOP 5 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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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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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영상 장아라, 글 정형근 기자] '리버풀 보물' 모하메드 살라가 잉글랜드 프로축구선수협회(PFA)의 '올해의 선수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EPL 사무국은 살라의 이번 시즌 TOP 5골을 발표했다.

살라는 22일(현지 시간) 영국 런던에서 열린 PFA 올해의 선수상 시상식에서 이집트 출신 선수로는 처음으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살라는 "큰 영광이다. 상을 받게 돼 기쁘다. 내가 상을 받은 마지막 이집트 선수가 아니길 바란다"고 말했다.

살라는 이번 시즌 폭발적인 스피드와 환상적인 개인기로 리그 31골을 넣었다. 선두 맨시티를 침몰시킨 중거리 슛과 수비진을 단숨에 무너뜨린 득점, 하프 라인 부근에서 단독 돌파 이후 골망을 흔든 골 등이 TOP 5골에 포함됐다.

살라는 2014년 주제 무리뉴 당시 첼시 감독의 눈에 띄어 처음으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무대를 밟았다. 그러나 별다른 활약을 펼치지 못했고 2015년 이탈리아 구단으로 임대됐다. 지난 시즌 AS로마에서 뛴 살라는 지난해 7월 리버풀에 합류했다.

돌아온 살라는 EPL을 호령했다. 지난 21일 웨스트브롬 경기에서 리그 31호 골을 넣으며 EPL 정규리그 38라운드 최다 골 기록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 앨런 시어러(1995-1996시즌)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2007-2008시즌), 루이스 수아레스(2013-2014시즌)가 갖고 있던 기록이었다. 살라는 남은 경기에서 '전설'에 도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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