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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6 (금)

"亞 영화계 우정"..정우성x곽도원, 임청하 공로상 뒤풀이 함께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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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OSEN=박소영 기자] 중화권 배우 임청하가 제20회 우디네 극동영화제에서 평생 공로상을 수상한 가운데 정우성이 자신의 일처럼 기뻐했다.

정우성은 22일 밤 인스타그램에 임청하와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에서 정우성은 촛불이 꽃힌 접시를 들고 임청하와 다정하게 포즈를 취하고 있다. 두 사람의 선한 인상이 보는 이들을 절로 흐뭇하게 만든다.

또 다른 사진에는 임청하를 축하하기 위해 많은 이들이 한데 모인 모습이 담겨 있다. 정우성은 역시나 임청하 곁에 서 있고 반대쪽에는 임청하의 딸 에일린이 자리해 눈길을 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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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청하는 이날 이탈리아 우디네에서 열린 제20회 우디네 극동영화제에서 평생 공로상을 수상했다. 그는 "올해 영화제가 20주년을 맞이했다. '중경삼림'의 주연을 맡았던 제가 이 평생공로상을 수상하는 것은 정말 인연이 깊은 일"이라며 감격했다.

우디네 극동영화제는 이탈리아 북동부도시, 우디네에서 매년 열린다. 유럽에서 가장 많은 아시아 영화를 소개하는 영화제다. 국내 작품 중에서는 '여배우는 오늘도', '강철비', '곤지암', '살아남은 아이', '범죄도시', '기억의 밤' 등이 소개됐다.

특히 정우성이 출연한 '강철비'는 이번 영화제 경쟁부문에 초청됐다. 정우성과 함께 양우석 감독과 동료 배우 곽도원도 임청하와 사진을 찍으며 글로벌 우정을 다졌다. /comet568@osen.co.kr

[사진] 정우성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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