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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4 (수)

[2보]국방부, 성주 사드기지에 공사장비 실은 차량 22대 반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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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성주=뉴시스】우종록 기자 = 23일 오전 경북 성주군 초전면 소성리 진밭교 앞에서 경찰의 호의 속에 주한미군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기지의 생활공간 개선을 위한 건설장비와 자재 차량이 기지로 이동하고 있다. 2018.04.23. wjr@newsis.com


【성주=뉴시스】박홍식 민경석 기자 = 23일 오전 11시30분께 국방부가 경북 성주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기지 환경개선 공사에 사용할 공사장비와 자재를 실은 차량 22대를 기지로 진입했다.

경찰은 앞서 오전 8시12분부터 병력 3000여 명을 투입해 성주군 초전면 소성리 진밭교에서 농성을 벌이던 주민과 사드 반대단체 회원 200여 명과 몸싸움을 벌인 끝에 오전 11시20분께 해산을 완료했다.

이 과정에서 10여 명의 부상자가 발생하는 진통을 겪었다.

공사장비와 자재를 실은 차량들은 이날 오전 칠곡 휴게소에서 대기하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군 관계자는 "차량 들이 오전 9시30분께 칠곡 휴게소에서 기지로 출발한 것으로 알고 있다"며 "추후 공사 진행상황에 따라 공사 장비를 추가로 반입할 가능성도 있다"고 말했다.

phs6431@newsis.com

0803mk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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