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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9 (금)

차범근 "여배우인 예비며느리 한채아, 항상 운동복 차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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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일보

지난달 26일 서울 중구 서울시청 태평홀에서 열린 제30회 차범근 축구상에 참석한 차범근 전 감독이 격려사를 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차범근(64) 전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이 예비며느리인 배우 한채아(36)와의 일상에 대해 공개했다.

차 전 감독은 23일 한 매체를 통해 다음달 차남 차세찌(32)와 결혼하는 한채아를 칭찬하는 글을 전했다.

해당글에서 차 전 감독은 한채아를 '서현이'라고 칭하며 그간 돈독한 친분을 쌓아왔음을 보여줬다.

차 전 감독은 한채아가 지난해 이맘때쯤 첫 인사를 할 때부터 줄곧 운동복 차림을 하고 왔다며 "넌 배우라면서 그렇게 운동복만 입고 다니냐"라고 묻자 옆에서 아내가 자신을 흘겨봤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아울러 자택 지하 운동실에서 한채아와 함께 운동을 하는 것이 좋다며 "제법 운동신경이 있기는 한 것 같다"며 칭찬했다.

이어 그는 이혼한 장남 차두리를 언급하며 차남의 결혼을 걱정하면서도 "서현이에게는 성실한 노동자로 한평생을 땀 흘리며 살아오신 부모님이 계신다"며 믿음을 보여줬다.

한편, 한채아와 차세찌는 오는 5월 6일 서울의 한 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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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1일 공개한 사진에서 한채아가 드레스 차림으로 지인들과 파티를 즐기고 있다. 사진=한채아 인스타그램


뉴스팀 chunjaehm@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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