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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 2018.04.18. yulnetphoto@newsis.com |
【서울=뉴시스】정윤아 기자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는 나흘 앞으로 다가온 남북 정상회담에 대해 "칼든 강도가 칼을 숨기고 협상하자고 하는데, 상대방은 칼을 포기했다고 우기는 격"이라고 23일 비판했다.
홍 대표는 이날 오전 자신의 페이스북에 이같이 말하며 "핵폐기 없는 남북협상은 이적행위"라고 지적했다.
그는 "이미 두 번에 걸친 체제 붕괴 위기에서 남북 위장평화쇼로 북을 살려준 정권이 DJ, 노무현 정권"이라며 "또다시 국제제재로 붕괴위기에 처하자 세 번째 살려주려고 남북 위장평화쇼를 하는 것이 이번 4.27남북 정상회담"이라고 주장했다.
홍 대표는 "냉철해야 한다"며 "어떤 비무장지대 남북 평화쇼에도 현혹 되지 말아야 한다"며 "깨어있는 국민이 자유대한민국을 지킨다"라고 말했다.
yoon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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