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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9 (금)

종영 '작신아' 강지환·김옥빈, 세상 구했다‥권선징악·인과응보 결말[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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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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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수형 기자]'작은신의 아이들' 마지막회가 권선징악, 인과응보로 마무리지었다.

22일 방송된 OCN 주말 드라마 '작은신의 아이들(연출 강신효,극본 한우리)'에서 최종회가 그려졌다.

이날 김단(김옥빈 분)은 주하민(심희섭 분) 대신해 차에 치이고 말았다. 차에 치이면서 몸이 180도로 돌았고, 이때, 운룡이란 글자가 '공룡'이었다는 단서를 찾아냈다. 인질들이 붙잡힌 곳이 '공룡'이란 현수막이 걸린 건물이었단 것. 김단은 차에 치여 피를 토했음에도 "나가야한다, 내가 가야한다"며 몸을 움직였다.

교통사고를 낸 범인 백아현(이엘리야 분)은 "난 그냥 아빠 복수를 하고 싶었던 것, 내 잘못이 아니야"라며 운전대를 부여잡으며 죄책감에 시달린 듯 울먹였다.

천재인(강지환 분)은 "절대 언론에 들어가면 안 된다, 작전에 실패하면 안된다"며 경찰들에게 참사가 일어날지도 모른다고 전했다. 이어 비밀리에 건물안으로 들어가는데 성공했다.

김단 역시, 천재인 뒤를 밟아 건물 입서에 성공했다. 천재인은 "올라오지 마라, 우리가 해결하겠다"고 말했으나, 김단은 몰래 건물 안으로 들어갔다. 이를 천재인에게 알린 김단, 재인은 인질들 목숨이 위험한 경우에만 움직이며, 건물 통제하는 사람을 주시하라고 지시했다.

재인과 김단은 첩보작전을 시작, 김단의 목소리가 심상치 않음을 인지했다. 재인은 "여기서 우리 둘만 서로에게 목숨 의지해야한다"며 사실을 말하라고 했고, 김단은 차에 치여 피를 조금 토했다고 전했다. 이에 재인은 김단을 작전에서 제외시키려했다. 그럼에도 재인은 "그렇게 못한다, 내가 있어야한다"면서 "내가 선택한 길이니 내가 마무리할 것"이라며 뜻을 굽히지 않았다. 재인은 "대신 죽지마라"고 당부하며 인질들 사이로 들어가 몸을 던졌다.

섣불리 움직이다간 인질들 모두 죽게되는 상황이었다. 범인들은 인질들을 자살극을 꾸미게 하기 위해 옥상으로 이동시켰고, 그 사이 재인이 있었다. 이때, 김단이 나타나 범인들을 제압했고, 그 사이 몇 몇의 인질들이 살아날 수 있었다.

하지만 김단은 또 다시 재인이 왕목사에게 공격당하는 재인의 미래를 보고 말았다. 재인이 걱정된 김단은 서둘러 옥상으로 올라갔다. 김단의 예상대로, 황목사는 재인에게 총을 겨누고 있었다. 천재인은 동생의 죽음을 언급하며 끌어오르는 복수심으로 함께 총을 겨눴다.

이때, 김단이 나타났고, 왕목사에게 총을 쏴 재인을 구할 수 있었으나, 쓰러지면서 총을 쏜 탓에 재인 역시 부상을 당하고 말았다. 왕목사는 사망했고, 국한주(이재용 분) 역시 주하민(심희섭 분)의 배신으로 구속되고 말았다. 주하민은 모든 걸 세상에 폭로하며 김단에게 향하려 했으나, 국한주 배후들의 기습 공격을 당했다. 그럼에도 가까스로 목숨을 구제했다.

김단은 백아현(이엘리야 분)의 차명계좌까지 찾아냈고, 해외로 도주하려던 백아현을 찾아가 독설로 응징했다.

16회 최종회를 맞이한 '작은신의 아이들'은 권선징악, 인과응보라는 통쾌한 결말로 마무리됐다.

/ssu0818@osen.co.kr

[사진]'작은신의 아이들'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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