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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4 (수)

'아형' 국민훈남 이승기, 19금 사생활부터 강호동 폭로까지(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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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헤럴드POP=원해선 기자] 국민 남동생에서 국민 훈남으로 성장한 이승기가 재치 있는 입담을 뽐냈다.

21일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아는 형님’(CP 임정아|PD 최창수)에서는 이승기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승기는 해외 촬영에서 겪은 큰 망신이 있다고 말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이에 서장훈은 유료 성인 채널을 본 걸 들킨 것 아니냐고 말했고, 이승기는 웃음을 터트렸다. 금액까지 정확하게 맞췄다는 것.

이승기는 “거기 리조트가 있더라고 리모콘이. 혼자라 딱히 할 건 없잖아 그래도 TV나 보자 하다가 눌렀는데 몸을 잘 쓰시는 분들이 나오시는 거더라고. 그런데 나의 동의를 구해야 하는데 동의를 구하지 않았거든. 채널을 계속 넘겼는데 체크아웃 할 때 거기 리셉션에서 너무 분주한 거야. 메인 작가가 날 부르더라고”라며 알고 보니 채널을 넘길 때마다 금액이 지불 돼 20만 원이 나왔다고 밝혔다.

이어 “다행히 메인 작가가 입이 무거웠다”면서 소속사 대표에게만 말했다고 밝혀 웃음을 안겼다. 이승기는 “내가 제대하자마자 제일 먼저 하고 싶었던 게 있었어. 군대에서 내가 재능을 발견했어”라고 또 다른 퀴즈를 냈고, 강호동은 과거 ‘1박2일’에서 3시간을 들였지만 결국 번지점프에 실패한 이승기의 흑역사를 밝히며 ‘번지점프’라고 답했다.

이승기는 비슷하지만 아니라며 ‘스카이다이빙’이 답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그 이유는 강호동의 이야기가 맞았고, 이승기는 “공수 훈련을 받을 때 12m 높이 되는 탑에서 뛰어내리는데 밑에서 보면 할 수 있겠는 거야. 왜 못했을 까 하고 올라갔는데 안 떨어지더라고 발이. 뛰어 그랬는데 못 뛰었어”라며 여기서도 실패하면 국민 겁쟁이가 될 것 같아 그 다음 바로 뛰어 내렸다고 말했다.

한편 '아는 형님'은 이성 상실 본능 충실 형님학교에서 벌어지는 세상의 모든 놀이를 담은 프로그램이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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