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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19 (화)

[TV톡톡] "'무도'와 진짜 작별"...'무한도전' 스페셜, 오늘 종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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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OSEN=유지혜 기자] ‘무한도전’ 스페셜 3부작이 오늘(21일) 종영한다.

MBC ‘무한도전’ 시즌1의 스페셜 3부작인 ‘무한도전 13년의 토요일’은 21일 방송을 끝으로 종영한다.

지난 달 31일 종영한 ‘무한도전’ 시즌1은 13년간 시청자에게 웃음을 줬다. 유재석, 박명수, 정준하, 하하, 조세호, 양세형은 훗날을 기약하며 해산했다. 국민 예능이라 불렸던 ‘무한도전’의 종영은 많은 시청자들에게 허탈감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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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상황에서 ‘무한도전 13년의 토요일’은 시청자들에게 단비 같은 스페셜 방송이었다. 이 방송에는 프로그램 탄생 비화부터 ‘무한도전’을 거쳐 간 멤버들의 활약, 많은 시청자들에게 아직도 회자되는 레전드 편까지 다채로운 주제로 ‘무한도전’의 13년이 압축돼 담겼다.

반가운 얼굴들과 추억들로 채워진 ‘무한도전 13년의 토요일’로 종영의 아쉬움을 달랬던 것도 잠시, 3주는 금세 지나가 벌써 이마저도 끝이 다가왔다. ‘무한도전’과의 진짜 이별이 다가온 셈이다.

‘무한도전 13년의 토요일’ 마지막 방송에서는 2012년부터 2018년까지의 ‘무한도전’을 돌아볼 예정이다. 특히 막내 3총사인 황광희, 양세형, 조세호의 발탁 과정부터 활약상까지가 담겨진다. 김태호 PD를 비롯한 리더 유재석 등 멤버들이 바라본 막내들의 모습도 인터뷰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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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스테판 커리부터 잭 블랙까지 ‘무한도전’을 찾은 초특급 해외 스타들의 깜짝 놀랄 비하인드 스토리도 공개될 예정이다. 마지막까지 각종 에피소드로 꽉 채워질 ‘무한도전 13년의 토요일’에 많은 기대가 쏟아진다.

유재석을 비롯한 6인은 아직 ‘무한도전’ 시즌2에 합류할지는 미정인 상황. 김태호 PD 또한 올해 가을 쯤 컴백한다는 기약만을 남긴 채, 새 프로그램에 대해서는 아직 명확한 그림을 그리지는 않은 상태라고. 과연 이들이 ‘무한도전’ 시즌2로 화려하게 컴백할 수 있을지 눈길이 모아진다.

한편 ‘무한도전’ 후속으로는 ‘뜻밖의 Q’가 방송된다. 최행호 PD가 연출을 맡았으며, 이수근과 전현무가 메인 MC로 합류했다. ‘뜻밖의 Q’는 오는 5월 5일 오후 6시 25분 첫 방송된다. 오는 28일에는 27일로 예정된 남북정상회담 관련해 ‘특집 MBC 뉴스데스크’가 오후 6시 45분부터 확대 편성됐다. / yjh0304@osen.co.kr

[사진] MB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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