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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19 (화)

'나혼자산다' 한혜진, 승부욕이 만든 역대급 체육대회(ft.장윤주)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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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OSEN=정지원 기자] '나 혼자 산다' 한혜진이 모델 체육대회를 성공리에 이끌었다.

20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같은 소속사 모델들과 체육대회에 참여한 한혜진, 클래식카 구경을 떠난 레트로 마니아 이시언의 모습이 담겼다.

이날 한혜진은 같은 소속사 모델들과 하는 체육대회에 참여를 결정하고, 60~70인분의 주먹밥 만들기에 도전했다. 하지만 한혜진은 어딘지 모르게 엉성한 요리실력으로 모두를 폭소케 했다.

한혜진의 집을 찾은 후배 모델 이현이는 한혜진의 주먹밥을 먹고 "밥이 질다", "이에 떡떡 붙는다"고 혹평을 내놔 재차 웃음을 자아냈다. 하지만 이내 한혜진의 특급 도우미로 주먹밥을 만들어주며 지원군 역할을 톡톡히 했다.

이후 한혜진은 후배 모델들에게 직접 싼 주먹밥과 김치전을 선물하며 체육대회에 즐거움을 선사했다. 그러나 장윤주는 "먹고 깜짝 놀랐다. 이걸 어떻게 먹으라고 들고 온건지"고 말했고, 송해나는 "약간 실망했다. 김치 향만 나더라"고 혹평해 한혜진을 당황케 했다.

한혜진은 "내 사전에 2등은 없다"며 운동장에서 런웨이를 선보이는 등 엄청난 승부욕을 보였다. 갑작스러운 강풍에 체육대회가 위기를 맞을 뻔 했으나, 계주와 줄다리기를 성공적으로 이끌며 행사를 제대로 마무리지었다.

한편 레트로 마니아 이시언은 "1990년대 초반 인기 많았던 일본 3대 슈퍼카를 갖게 돼 관리 중이다"고 말하며 차를 공개했다. 이시언은 '상도동 블루칩'이라 이름 붙인 차를 애지중지하며 클래식카 구경에 나섰다.

이시언은 차는 클랙슨, 라디오, 에어컨, 히터가 모두 작동하지 않았으나 클래식카 관리자는 엔진 상태를 칭찬했고, 이후 엄청 오래된 차량들을 보여주며 뿌듯해 했다.

이시언은 영화에서만 보던 클래식한 차량들에 감탄과 박수를 금치 못했다. 눈을 사로잡는 형형색색의 올드카에 '나 혼자 산다' 멤버들도 입을 다물지 못했다. 이시언은 "첫눈에 반한 드림카들을 다시 봤는데 더 멋있더라. 즐거운 취미생활이 됐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jeewonjeong@osen.co.kr

[사진] MBC '나 혼자 산다'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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